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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5-22 09:16 작성자장경분 | 대구교육본부 댓글 4건 조회 6,211회눈물은 이제 안녕~~ 수업시간에 항상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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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에서 한자속독을 가르치는 3년차 강사입니다.
오늘은 연화라는 학생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연화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으로 매우 똑똑한 학생입니다.
처음 연화를 보았을 때는 저만 보면 울고, 공부하기 싫다고 도망을 가곤 하였습니다.
왜 그러한지 알 수 없어서 하루는 연화와 이야기를 해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일찍이 한자의 중요성을 알고 계시는 아버님께서 유치원 때부터 학습지와 병행해서 아버님이 직접 연화에게 한자를 가르치셨는데, 연화가 많이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학습지 선생님은 일주일에 한번 오시는데 숙제만 몇 장씩 주고 가고, 아버지는 조금은 강압적으로 한자를 익히게 하여 학교에서도 한자공부를 하기가 싫어서 저만 보면 도망가곤 하였던 것입니다.
다행이 지금은 한자속독 수업시간에는 제일 먼저 앞자리에 앉아 있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한자속독 수업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며, 매 시간마다 항상 웃는 연화를 보면, 한자속독 강사로써 왠지 모르게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나의 비타민 연화를 보면서 오늘도 힘을 내어봅니다.~~^^
댓글목록
최영미님의 댓글
최영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는 선생님의 열정으로 연화가 한자속독에 재미를 느낀 듯 해요~
선생님과 연화 모두 홧팅입니다~^^
최혜경님의 댓글
최혜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억지로 외우는 한자가 아니라
집중해서 즐겁게 한자공부할수 있는
최정수 한자속독 프로그램의 진가가
드러나네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곽수연님의 댓글
곽수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역시 장경분선생님이십니다.
잘못된 경험으로 한번 한자에서 등 돌린 아이를 다시 재밌게 하기 힘든 법인데
최정수 한자속독과 선생님의 능력이 연화를 다시 웃게 하네요~~
늘 웃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홧팅!!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처음부터 최정수한자속독 혜택을 받은 아이들은
얼마나 좋은지 모든 한자는 이렇게 배우는지 아는데
다른 한자를 좀 하고 온 아이들은
한자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도 있구나 느끼고
더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연화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지어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