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본부 한자속독 전문강사 야회연수회를 돌아보며

2019년 10월 9일 경남본부 본부장님과 선생님들은 교수님과 함께 함양 일대를 돌아보았다.

날씨도 우리들을 반기고 멀리서 기꺼이 함께 해 주신 최정수 교수님도 환한 미소로

연수회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첫 번째로 유현 정여창 선생의 고택을 둘러보고

두 번쩨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을 둘러보았으며

세 번째로 상림공원을 둘러보면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역사를 공부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우리나라 서원중 9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남계서원이다.

남계서원(藍溪書院)은 함양의 유현 정여창의 사우에 남계서원이라는 편액을 하사하였는데

본 고을의 진사 강익 등의 계청을 따른 것으로 명종 21년 병인 6월 15일이었다.

한자속독을 하면서 힘이 들때면 옆에서 함께 하는 한자속독 선생님과 본부장님,

정신적인 지주이신 최정수 교수님과 함께 야외연수회를 하니 협회에서 나누지 못한 담소와

고민거리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아쉬운 것은 오래간만에 교수님을 뵙고 싶어 수술한 다리가 아직 낫지도 않았는데 무리하게

참석하다 보니 상림공원 일대를 돌아보지 못하고 혼자서 공원에 남아 있어서 안쪽에 있는

많은 유적들을 보지 못함이다. 다음에 다시 한번 함양을 가보아야겠다.

아침 일찍 경남본부연수회에 함께 해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