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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1-12 12:11 작성자이숙만  댓글 12건 조회 24,281회

이순신장군님 보다 바쁜 나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경기지역에서 현재 수업을 받고있는 학생입니다.

 

앞서가신 분들께 우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저는 제인생을 후회없이 남부럽지 않게 잘 꾸려왔다고 자부합니다.

인생 계획속에 올해 2015년은 그동안 수고 많았으니 제자신에게 포상으로

여행하며 쉼을 주는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게 모든 준비를 해왔습니다.

제가 없어도 몇달은 굴러갈 수 있는 회사도 설립해 자리를 잡았구요. 그야말로

3월부터는 일에서 손을떼고 완전히 쉬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11월에

강동구 민경화 본부장님으로 부터 한자속독을 소개 받았습니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한번 배워는 두자 하는 맘으로 등록을 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차츰차츰 한자속독의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한달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쉬려고 계획한것이니 다음해 부터 시작해야지 그동안 너무 바쁘게 살아왔어 그러니 좀 쉬어도 돼 "

라고 생각하며 느긋하게 강의를듣고 있었습니다.  3월부터 쉬기위한 준비로 2월까지는 무척 바쁘기도

해서 < 올해는 배워두기만 하자 > 하며 교과서도 보지 않고 그냥 강의만들으러 다녔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교과서를 살짝 들춰보는데 모두들 아주 열심으로 하시고 계시는 글을 읽고는 " 아차차 "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구나 이러다가는 내년엔 내가 설자리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당장 강원본부장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춘천에 있는 학교중 제가 들어갈 수 있는 학교목록를 달라구요.

아마도 우리 강원 본부장님은 뜨악 하셨을거예요. 다짜고짜  학교 목록을 달라고졸랐으니까요  ㅎㅎㅎ

 

34년동안 학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쳐왔던 저는 우리 한자 속독프로그램이 초등생에게 얼마나 유익하고

꼭 필요한것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하루속히 한명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한자속독을 가르쳐야 겠다는 불타오르는 사명감으로  교장 선생님과 부딪혀 보려고  합니다.  

 

앞서가신분들이 닦아 놓은길을 발판삼아서 출발해보겠습니다.

 

아무리 제가 바쁜들 전장에 계시던 이순신 장군님 보다 바쁘겠습니까?   교과서 열심히보면서 해보겠습니다.

응원해 주실거죠?

 

춘천에서 애송이 이숙만 올림

 

댓글목록

강동본부장 민경화님의 댓글

강동본부장 민경화 작성일

와우~~~~~~^^
반가운 글입니다

홍길동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지내는
이숙만 선생님이 이렇게 글을 다 올리셨으니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때를 잘 만난 복덩이 이십니다~~^^
워낙 능력있는 분으로 교육에 남다른 노하우와 열정이 있으시니
분명 한자속독의 매력에 제대로 취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자속독 분야에서도 큰 일을 해내시리라 믿으며
기대합니다~~!!

백승숙님의 댓글

백승숙 | 안산(상록구)본부 작성일

반갑습니다.
같은 교실에서 공부 하고 있는 학생 백승숙 입니다.
오랜 기간 교육에 몸담고 계신분이라 역시 남다르신것 같습니다.
강원 본부장님께 전화하시어 직접 발로 뛰시는 모습 저도 본받아야겠습니다.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이숙만선생님안녕하세요.
수업후뵙을때 한자속독에대한 애정과
선생님의열정을느꼈습니다.
지금의마음과 열정으로 함께하시면 분명훌륭하신
선생님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강원원주 이선희^^

하재경님의 댓글

하재경 | 강원,충주,제천본부 작성일

이숙만 선생님 안녕하세요?
첫인상이 선하신 모습이 좋았고,아이들이 좋아
가르치는 현장으로 가고 싶다하신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한자속독의 가치를 아시고 큰뜻을 펼치실 수 있는 역량을
가지셨으니 수료후 한자속독 가족으로 같은 길을 가는
대열에서 가지신 뜻이 이루어져 한자속독의 빛을 발할
날을 기대합니다.
ㅡ강원교육본부장 하재경ㅡ

김연희님의 댓글

김연희 | 강원,충주,제천본부 작성일

이숙만선생님 반갑습니다
열정적이신 선생님의 말씀 본부장님께 들었습니다
이시대에 맞는교육을 이제서야 찾았다는게 조금아쉽지요
늦었다할때가 가장빠른거라고 지금부터라도 선생님의 뜻을 맘껏 펼치시기를
응원합니다
-춘천 김연희-

정길녀님의 댓글

정길녀 | 강원,충주,제천본부 작성일

이숙만 선생님 안녕하세요
후회없는 삶을 사시고 여유를 계획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그 계획속에서 한자속독과의 인연이란 우연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자속독을 하면할수록 회오리 같은 마력에 빠져들수 밖에요
아이들을 향한 선생님의 열정이  또다른 빛을 찾으신걸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응원합니다 홧팅
강원 원주 정길녀

장병희님의 댓글

장병희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이숙만 선생님 안녕하세요?
후회없이 살아오신 선생님의 인생관에 감탄스럽습니다.
과거를 돌이켜서 생각해 보면 그 당시에는 쓸데없다고
느껴졌던 것들이 이제와서 지내보니 모두 쓸데없는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것들
앞으로의 인생의 디딤돌이 되어주는 것들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힘차게 달려갑니다~~ 2015년에는 출강하시어
한자속독으로 날개를 펼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부산중부본부 장병희-

이상현님의 댓글

이상현 | 광주,전남 작성일

안녕하세요
교육 쪽에 몸 담고 계신분들은
특히 한자속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시는 것같아요
선생님의 열정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앞으로 승승장구하시여
한자속독의 힘을 널리 알려주세요^^
-광주전남 이상현

박유미님의 댓글

박유미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숙만선생님^^
아마 저도 같이 수업을 듣고 계신것 같은데..
인사를 한번도 못드렸던거 같아요~
선생님의 인생스토리를 짧게 나마 들었는데 정말 열심이신 것 같아요~
저도 회사와 병행을 하다보니 일단 수료만 해야되나,,
혼란기가 오고 했었는데..
오늘 이 글을읽으면서 다시 마음을 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지금 이 열정이면 충분히 좋은 소식들로 가득할 것 같아요^^
저도 현재 나아가고 있지만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금주 수업때는 웃으면서 인사하고 싶습니다^^
-서울 27기 박유미-

류영옥님의 댓글

류영옥 작성일

이숙만 선생님 안녕하세요.
글만 봐도 선생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선생님 지금의 열정이라면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올것 같네요.
선생님 지난 몇십년간 열심히 일해오신 노하우와 방법 그리고 열정에
한자속독의 우수성까지 더해지면 올해는 아마도 선생님의 해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선생님 화이팅입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서울 강서 류영옥

전옥연님의 댓글

전옥연 작성일

이숙만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이 인생을 열심히 보람되게 사신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우리 한자속독을 만났으니 복이 많으신가 봐요
앞으로 잘 될일만 남았어요^^^
선생님 화이팅~~~

최종숙님의 댓글

최종숙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작성일

서울27기 고문님!반갑습니다~^^ 이제야 인사를 드리네요~
저도 셋째가 고3이라 한 발은 빼고 현재 하는 학교만 제안서를
내서 과목 변경만 할려구 했어요. 수업의 진행상태를 보니 수료와
동시에 하는 게 가장 좋을 듯 싶어서 저도 내일 당장 본부장님께
전화 드려야겠어요~
두 분 고문님의 교육의 노하우와 열정과 기를 받아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울27기 최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