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한자속독 전문강사 박희정입니다.

지난일요일의 전국연수회 선생님들의 열정과 열기를 마음에 품고

부산으로 내려와 아이들과 한 주를 뜨겁게 보내고 맞은 휴일입니다.

눈뜨는 아침을 개구리뒷다리로 시작해 얼굴근육을 풀어주고

좀 더 부드러운 인상과 따뜻함을 아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애써본 한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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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 읽은 구절을 적어 봅니다.

흔히 내가, 혹은 우리 아이가 집중력이 없어서 문제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틀린 말이다.

집중하기 못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항상 ‘다른 것’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다.

부주의는 다른 사람이 요구하는 것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최정수한자속독으로 배우는 학생은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여 마음이 한곳으로 모아지는 집중력 경험합니다.

고학년 친구들에게 해준 이야기입니다.

집중력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중요한 정신활동이다.

우리는 하나에 집중하면 이를 방해하는 다른 것은 의도적으로 배제해버린다.

정신적으로 집중한다는 것은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원하는 상황과 나 사이에 특별한 다리를 놓은 행위이다.

목적 달성을 위해 모든 힘을 쓰겠다고 자신에게 선포하는 것이다.

저 또한 한명 한명의 아이들에게 특별한 다리를 놓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주를 시작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