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일부기능이 작동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알림마당

소식 및 알림, 활동모습을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5-05-30 23:39 작성자김진우  댓글 12건 조회 12,445회

부산 56기 한자속독 수료 소감문

본문



56기 수료식 소감문

  <?xml:namespace prefix = o />

지난 3월 우리는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생처럼 호기심과 설렘으로 이곳에 모였습니다.

나이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달랐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자존심과, 체면으로 똘똘 뭉쳐 경직되고 도도한 표정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라는 반신반의한 생각, 바람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는 이곳에 모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제 잘난 맛에 사는 모난 돌처럼 투박한 우리들의 마음을 교수님은 꿰뚫고 계셨습니다.

앞으로 강의실에 들어 올 때 웃지 않는 사람은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라.”

지각하는 사람은 배울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자다가 찬물 세례를 받은 것처럼 첫 수업부터 풀어진 우리들의 마음을 다잡아 주셨던 교수님의 35년 한자속독 외길인생의 열정은 한 순간에 저희들을 순한 강아지처럼 만들어 버렸습니다. 어려운 한자를 알게 해 주는 어떤 놀라운 비법이 있을까? 계산된 우리들의 마음을 도사님처럼 인자하신 미소와 눈빛으로 꿰뚫고 먼저 비뚤어진 마음부터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정말 무림의 고수가 되어 세상을 평정하겠다는 철없는 제자를 가르치듯 교수님은 오랜 내공의 장풍으로 저희들의 우매함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웃음긍정적인 마음그리고 배려심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모든 인간 생활의 기본이요, 척도가 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것은 모르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일제의 식민지 속에서도,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성장한 것은 수많은 선각자들이 강조한 교육의 힘이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 안중근 의사와 같은 애국지사의 마음으로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의 교육에 힘써 오신 교신님의 35년 한자속독TM은 곧 애국의 실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한자속독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자신 있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웃음과 긍정, 배려, 바른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좌뇌, 우뇌 활성화를 통한 두뇌계발과 집중력, 독서 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일반 한자보다 2배 이상 장기 기억되는 세계 최초 ******** 받은 최고의 융합프로그램이라고 말입니다. 12주간의 교육을 받으며 반신반의 했던 마음이 어느 새 웃음과 긍정, 확신으로 똘똘 뭉쳐져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그야말로 우연히 등산을 갔다가 백년 묵은 산삼을 발견한 것처럼 기쁨을 주체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진정 배움의 즐거움과 기쁨을 알게 해 주신 교수님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뉴스에서 스무 살 청년이 60대 노인에게 지나가다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15분 동안 무참히 폭행하는 장면은 전 국민의 분노를 넘어 할 말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동방예의지국인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되었을까 실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것 또한 어릴 때부터 긍정과 배려의 마음으로 바른 인성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오늘부터 한자 속독의 전문가가 된 우리가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야할 이유가 바로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선각자 정신과, 확신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한자속독 교육의 뿌리를 튼튼히 다져나가고 계신 모든 한자속독 선배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출발점에서 점선을 따라 휘~떡 넘어간다. 아는 건 한 번, 모르는 건 두 번 본다.”

춘자야, 춘식아 자 여기를 봐라.”

교수님의 자애로운 미소와 사랑이 가득 담긴 목소리를 가슴 속에 담아 저희들도 교수님의 가르침대로 이 나라의 기둥이 될 수많은 춘자와 춘식이를 길러내겠습니다. 그래서 최고의 전문직업인이자 더 나아가 국가의 미래를 밝게 열어가는 소중한 인재를 만들어 간다는 확신과 사명감으로 한자속독TM 전문 교육인이 되고자 다짐해 봅니다.

 바람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물은 끊임없이 흘러야 온갖 생물들을 품어 생명을 전해준다고 합니다. 고여 있는

물과 같은 사람이 아닌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항상 변화를 위해 꿈꾸고 노력하는 사람, 끊임없이 무언가를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열정을 쏟는 56기 한자속독 전문가가 되겠습니다교수님, 그 동안 저희들을 지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한 미소와 함께 즐겁게 공부하며 우정을 나눴던 56기동기들, 이제 자주 만나지 못해도 지난날의 소중추억 잊지 않고 계속적인 만남과 교류가 이어지기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56기 울산 김진우​

​​

댓글목록

한기종님의 댓글

한기종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김진우 선생님 반갑습니다.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동아대학교 한자속독 강사 56기 수료생님들 모두 새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56기의 한자속독에 대한 확신과 열정을 보았습니다.
뜨거운 열정의 56기 선생님들 한자속독 가족됨을 환영합니다.
교수님의 가르침을 소감문을 읽고 들을 때의 심정과 열정으로 실천하시는 선생님이 되십시오.
두뇌계발한자속독 큰 모임 언제 어디서나 밝은 얼굴 뵙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수료를 축하드리며 56기 파이팅!!!
---한자속독 전문강사 경남 한기종---

김선주님의 댓글

김선주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김진우 선생님 감동적인 소감문이었어요.^^
우리 56기 동기분들 그 나름의 다짐대로 모두 이루시고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확신에 찬 모습과 진지하고 적극적인 의지가 있으신 김진우 선생님
꼭 승승장구 하시리라 믿어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김진우 선생님 화이팅!!!

-부산 56기 김선주-

형석경님의 댓글

형석경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김진우 선생님. 반갑습니다.
우리 한자 속독TM에 대한 선생님의 확신이 가득한
소감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선생님 소감문에 나타난  이 열정이
초지일관되게 아이들에게 쏟아 부으시면
승승장구하시는 선생님의 소식이 머지 않아
들려오리라 생각됩니다
축하드립니다. ~~^^
부산 서부 형석경

김기형님의 댓글

김기형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김진우 선생님~~
어제 발표하신 소감문의 내용이 우리 56기의 공통된 미음이 아닐까 합니다.
늘 적극적이신 선생님께서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부산 56기 김기형

조민경님의 댓글

조민경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김진우 선생님~반갑습니다.^^
56기 선생님들이 처음 강의실에 있는 모습을
묘사해주신 글을 읽자니 제가 처음 강의실에서
느꼈던 모습이나 마음들이 생각나 웃음이 납니다.
그러고 보면 사람 사는 모습이나 생각들이 다
비슷비슷 합니다.
그런 비슷비슷한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만나냐,
어떤 가르침과 인연이 되느냐에 따라 그 인생의 길도
바뀌는것 같습니다.
우리 한자속독™의 가족은 최정수교수님을 만나
웃음,긍정,배려라는 가르침을 받고 나라의 미래를
밝은 길로 인도하는 사명감을 가진 인재로 다시
태어난것 같습니다.
앞으로 멋지게 활약하는 56기 선생님들의 모습을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부산 중부본부 조민경-

장병희님의 댓글

장병희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김진우 선생님 안녕하세요?
정말 공감되는 글이 많았습니다.
우리의 거만함.. 참 저도 그랬었지요~ 교수님을 만나기
전까진 정말 못되게 살았구나 싶었습니다.
한자속독을 만나고 나서 정말 인상도 바뀌고(아직은 노력중입니다.)
일단은 저의 마음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생겼다는
놀라운 발전이 더 없이 큰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
한자속독은 강사도 공부하게 만들고 아이들도 자기주도적
학습법으로 물고기를 물어다 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획기적인 교육입니다~!
선생님은 정말~ 훌륭한 강사님십니다~^.^
항상 웃음과 긍정과 배려심이 가득한 생활을
하시어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많이
배출시키어 주세요 화이팅~!!
-부산중부본부 장병희-

박순조님의 댓글

박순조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김진우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한자속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이 느껴지는 소감문입니다.
선생님께서 느끼신대로 한자속독은 역시 최고의 학문입니다.
반듯하게 인성을 가꾸어주며 자기주도적으로 할수 있는 힘을 키워주니까요.
선생님
배운대로 잘 실천하시어 멋진 한자속독전문선생님으로 거듭나십시요^^
늘 화이팅입니다.
포항경주교육본부 박순조

지윤희님의 댓글

지윤희 작성일

김진우선생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한자속독의 가족이 되셨으니 이제 세상에 나가
꿈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인재 양성을 위해 웃음과 배려 긍정의 마음으로
 무장 하셔서 100인 클럽 성공 하시기 바랍니다.
부산  56기 화이팅
서울 성북 도봉.안산 지윤희

강태희님의 댓글

강태희 작성일

김진우선생님 수료식 소감문을 다시봐도 감동적입니다
한자속독을 같이 배운동기로써 자부심을 가집니다
지금처럼 열힘히 해나간다면 56기 모두가 좋은소식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56기 동기여러분 파이팅입니다
부산 56기 강태희
 

이원우님의 댓글

이원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진우선생님~반갑습니다..^^
소감문 감동적으로 잘 읽었습니다.
저도 교수님의 가르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때가 많지만 글로 표현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김진우 선생님의 감동적인 소감문에서 교수님의 보람과 뿌듯함이 두배였으리라 생각이 들어
제 마음도 흐뭇하네요..
솔직한 표현과 제대로 한자속독을 이해하신 김진우 선생님께 한 수
배워갑니다..
12주간의 교육을 받으며 반신반의 했던 마음이 
웃음과 긍정,배려,확신으로
뜨거워진 가슴의 열정이라면 승승장구 하시겠습니다.
56기 수료를 축하드리며~~화이팅 입니다.
대구 이원우

이경희님의 댓글

이경희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짝짝짝~~  감동,또 감동 모두가 불이 나도록 손바닥을 쳤었죠.
선생님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소감이셨어요.
다시 한번 "짝짝짝~~~"

김경인님의 댓글

김경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지금 읽어봐도 수료식날의 감동과 뜨거운 열기가
다시 살아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같이 수업하셨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좋은 소식 들려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