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 수업에 왔을 때만 해도 아직 아기티를 벗어나지 못하고,

교실도 잘 못찾았던 친구들이

한자속독을 함께 배우고 익히면서

너무나 많은 발전을 보여주어 깜짝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한 친구는 계속해서 한자속독 수업만 2시간 연속 하고 싶다고 하더니

정말로 다른 방과후는 그만 두고

한자속독만 2시간 연속하겠다고 신청을 하였고,

학교에서 스쿨뱅킹 문제도 있고 해서

안된다고 하니 너무나 실망하고 아쉬워하네요.^^;;

한 친구는 벌써 뉴스에서 나오는 한자를 부모님께 알려주며

부모님께서 오히려 아이에게 배우고 계시다며

기뻐하시고,

한 친구는 승급시험에 100점을 받고,

수업하는 날마다 한자속독 수업이 넘 재밌었다고 얘기하고,

모든 수업 중 한자속독이 제일 재미있다고 얘기한다고 합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그마한 체구로

모두들 벌써 6급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제 1학년 1학기를 끝내면서

이렇게 멋진 발전을 보여주는 1학년 친구들을 보면서

한자속독의 힘과,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느낍니다.

더운 여름~ 교수님 이하 전국의 선생님들 건강 유의하시고,

늘 애써주시는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