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초는 올해부터 토요일 수업을 한 학교 입니다.

저학년 반은 1학년이 5명이네요^^

1분기에 처음 만나 2분기 초반을 함께 보내니, 정이 들었답니다.

처음에는 애기 티가 나는 솜털이 보송보송한 아기들같았는데, 이제 제법 의젓해지고 바른 자세로 앉아서 훈련하는 모습이진지하답니다.

토요 수업이라, 결석도 있는 편이었고, 아무래도 주중 수업하는 학교 보다는 학생들이 오기 힘들었겠죠?^^;;

지금은 초반보다 결석도 많이 줄었고, 무엇보다 한자속독 수업을 열심히 하려는 마음 자세가 참 이쁩니다.

준우는

등산을 좋아해 결석이 좀 잦았지만, 그리고 불금(?)에 누나랑 저녁 늦게까지 노느라 토요일 졸린 눈을 비비며,

지각을 할 때도 자주 있지만..

항상 웃으면서 교실 문을 들어선답니다. 그 얼굴에 저도 한 번 더 웃게 되지요..

"효"에 관한 수업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효가 무엇일까?" 이야기를 나누는데

' 서울대에 꼭 가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 고 적었더라구요..그리고 열심히 노력하자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1분기 중반 쯤~ 자기주도 학습으로 집에서도 5분 집중력 훈련 하기!!  를 내주었습니다.

 책상에 반듯하게 앉아서 하는 모습을 어머님이 보시곤 문자를 주셨어요~

 << 한자 속독 수업 듣기 잘 한것 같아요.

      뒤에서 훈련하는 모습 힐끔힐끔보며 감동이~^^ 벌써 대학보낸 부모맘이랄까..>>

1분기가 끝날 무렵, 준우 부모님과 상담을 하는데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2분기 신청 접수 기간이 되어 준우에게 물어보셨답니다.

 "준우야~

  너 한자속독 수업 계속 할거야?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토욜에 등산도 자주 가서 결석하는데 그래도 갈래?"했더니

"응.. 엄마 ..나 한자속독 수업 재미있어. 한자속독 수업 듣고 꼭 서울대 갈거야!"

 그래서 지금도 계속 수업을 듣고 있답니다. ^^

한자속독 수업은 한자 수업이 아닙니다.

두뇌를 계발시키고 집중력이 향상되고, 덤으로 한자까지 알게 되는 ******** 융합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 수업이 1석 여러조의 효과가 있음을 이제 부모님들도 어렴풋이 느끼시리라 생각해 봅니다.^^

밥을 한 번만에 삼키면 단맛을 못느끼지만...여러번 곱씹고 또 곱씹으면 밥에서 단맛이 느껴집니다.

두뇌계발 한자속독 융합교육도 매일매일 꾸준히 한다면 한자속독의 단맛을 우리 아이들이 느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것이 바로 한자속독의 매력이 아닐까요*^^*

무더위에도 수업 현장에서 애쓰시는 전국 한자속독 선생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