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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10-30 11:28 작성자정미란 | 강원,충주,제천본부  댓글 6건 조회 4,714회

엄마왈 "내년에도 한자속독부에 꼭들어가라"

본문

한자속독TM수업을 마치면  양 손엔 카드가방+핸드백+보조가방

비오는 날엔 우산없이 그냥 급하게 주차장으로 뛰어가야만 합니다.

어떤 날은 아침 10시 부터 저녁8시30분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나면 허전한 뱃속에서

꼬르륵 물내려 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남들은 일부러 다이어트 한다고  굶는데,  한자속독 강의가 많아서 바삐 카드가방

끌고 다니는 것도 요즘은 더 큰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젠 한자속독을 조금씩 이해가 가나봐요  누가요? 바로  제가요~ ㅎ ㅎ

문막 도서관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마음이 넘 가벼웠어요

항상 "하기싫어요"  "짜증나요"하던 몇명의 아이가 변했어요

"어^^ 오늘 배운 한자가 넘 많아서 언제 다쓰지 시간좀 더 주세요"  "또 오늘 배운것 나왔네요"

마냥 신나서 얼굴이 상기된 아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

 또 어떤 아이가

"엄마가 빌려온 책에 한자가 있었어요  그냥 아는 글자를 읽었더니 엄마께서 너는 그냥 놀다오는줄

알았더니 정말 열심히 했구나! 대단한데.  내년에도 한자속독 부에 꼭 들어가라 라고"

하더라는 아이의 말에

콩나물 시루에 물이 금새 빠져 나가도 무럭 무럭 자라는 콩나물을

다시금 생각나게 합니다.

한자 교본은 가치를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크다고 하지만 한자카드로만도 여러가지 다양한

재미나는 수업을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신 하재경 본부장님의 말씀을 저나름 대로 소금 후추로?

요리를 했는데 120분 수업을 10분 했듯한 기분 아시나요

학생이 행복하면 선생님도 행복한 날이 된다ㅡ는 것 같아요
나 자신을 업그래드하게 한자속독입니다.  내가 변해야 남도 변한다는 분명한 사실을 알게됐죠

오늘은 개구장이가 엄청 많은 치악초등학교 멋진 아이들 만나러 갑니다.

 

댓글목록

이점남님의 댓글

이점남 | 광주,전남 작성일

정미란선생님 행복은 내 안에 있다는 말이 떠오름니다.
양손 가득 무거운 가방이 나비처럼 가벼운것도
예쁘고 변화되는 아이들이 있기에 행복의 무게로 느껴질까요?
글속에서 여기저기 자부심, 사랑, 열정이 묻어납니다.
오늘도 치악초에서 멋진아이들과 행복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정미란선생님 화이팅!!!!

공은실님의 댓글

공은실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우아 정미란 선생님이 더 멋지십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콩나물이 잠시도 물을 머금고 있지 않지만
그로인해 쑥쑥 자란다는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깁니다.
이제 한자속독이 이해가 가신다는 겸손의 말씀에도 선생님의 노력이
묻어납니다.
솔직히 이론외에 직접적 경험없는 저는 신기할 따름이지만 늘 마음을 다잡게
해 주시는 선배님들에 계시기에 힘내봅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58기 공은실

김명애님의 댓글

김명애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정미란선생님 반갑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이 같은 말 한마디가 천군만마와도 같은 힘이 되는 걸 느낍니다.
정미란선생님 말씀처럼 저도 제가 먼저 변하기위해 끊임없이 시도하고 또 노력하려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현금님의 댓글

이현금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작성일

정미란선생님 반갑습니다
한자속독으로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 보람이 넘칠 것 같습니다.
정미란 선생님의 행복한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대전세종 3기의 새내기로
박태원 본부장님의 열강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미란 선생님의 보람찬 모습이 큰 힘이 됩니다.
정미란 선생님 화이팅
문막 치악의 어린이들도 화이팅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정미란 선생님 반가비습니다
눈매 초롱초롱한 아이들이 한자속독을 통해
한자를 쉽고 재미나게 흥미롭게 익히는걸 보면
선생님은 정말 밥 안먹어도 배부르지요
그게 한자속독의 우수성인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엄경아님의 댓글

엄경아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글을 읽으면서 활짝 웃는 선생님의 얼굴과
밝고 힘찬 학생들의 얼굴이 떠오르는 듯 합니다.
앞으로 정말 기대 됩니다.
한자속독이 더 크게 될날이..아이들이 더
나아져서 나라의 기둥이 될 날이..
저도 더 나아질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