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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5-10 19:32 작성자한미라 | 대구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3,320회사랑스런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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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입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경산 동부초 1학년 친구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3월에 입학한 지율이와 한률이~ 두 친구는 1학년이지만 항상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합니다.^^
우리 두뇌는 무엇을 제일 좋아할까요??라고 물으면 큰소리로 정직~!!!이라 대답을하며~
거짓말하면 멍청해진댔어~~ㅎㅎ 라며 서로 조잘조잘하지요~^^
3월엔 한글쓰기도 힘들어 하였는데~ 이젠 한자도 꾹꾹 눌러서 잘 씁니다.^^
필순이 많은 한자는 선생님~ 같이써주세요^^라며 서로 이쁘게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카드시간엔 한 글자라도 더 보려고 선생님~ 잠시만요~ 요것만 보구요^^;;
교본수업이 끝났다고 하면.. 벌써요? 이렇게 빨리 끝나요??라며 아쉬워합니다.^^
이런 얘기를 할 때마다 저는 힘이 불끈불끈 생깁니다^^
지난주 수업에는19일은 대통령선거일이라 수업이 없어요~ 우리는 금요일날 만나자라고 하니
한자속독수업은 와야한다며 ㅎㅎ 화요일에 수업을 하자고 보챕니다.^^;
선생님~ 매일 학교오세요~ 매일 매일 한자속독 수업 오고싶어요~!!!^^
수업시간 내내 바른자세로 앉아 있기만해도 힘이들텐데~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를 느끼니
다행이란 생각과 함께~
귀요미들과 더 즐겁고 재밌는 한자속독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목록
최소영님의 댓글
최소영 작성일
매일같이 보고싶어 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정말 힘이 나시겠어요!^^
특히 1학년들은 말씀대로 가만히 앉아 있기도 힘들 나인데...ㅎㅎㅎ
언제나 노력하시는 모습에 응원을 보냅니다~*
조미애님의 댓글
조미애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미라선생님 반갑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수업속에 어린 1학년생들이 이렇게
수업을 잘 따라주어 뿌듯하시겠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가며 자세도 실력도 영글어감을
지켜보는것이 가르치는 사람으로서의 가장 큰 보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산 동부초 친구들과 즐거운 수업 이어가시고
어여쁜 친구들 인성도 한자능력도 나날이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대구본부 조미애
이원우님의 댓글
이원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한미라 선생님 안녕하세요^^
경산 동부초 지율이와 한률 두 친구 한미라 선생님
제자다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선생님의 늘 열정적이시고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 학생들이 얼마나 흥미있게 수업을 잘할까
수업 장면이 그려지네요.
지율 한률은 우리나라를 빛낼 큰 인물이 될 인재가 틀림없습니다.
한미라 선생님과 경산동부초 한자속독 화이팅입니다.^^
박진수님의 댓글
박진수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매일매일 수업하고 싶다고 하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져서 소문에 소문을 물어
경산 동부초에 한자속독 바람이 불기를 응원합니다.
곧 있을 공개수업도 잘 준비하셔서 한자속독의 쐐기를 박을 수 있기를~^^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황경현님의 댓글
황경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1학년이지만 선생님의 사랑과 열정에
한자속독의 좋은점을 쏙쏙 빨아 들이는 것 같습니다~^^
늘기다려지는 한자속독부 일것 같네요~
한미라 선생님~!!동부초 친구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