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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1-09 12:33 작성자백경혜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13건 조회 9,371회

고진감래가 이런거겠지요

본문

안녕하세요 부산 봉삼초에서 수업을 하고있는 백경혜입니다.

전국에서 들려오는 재계약 소식과 신규개설 소식에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1월입니다.

올 한해도 15조 융합교육 두뇌계발 한자속독으로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즐거운 수업 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봉삼초 2학년 임세빈 학생을 소개할까 합니다.

세빈이는 작년3월부터 한자속독을 시작했는데, 처음에 왔을때 한글을 많이 깨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카드훈련을 스스로 해야하는데, 한글을 다 모르니 훈음익히기에 당연히 어려움이 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1분도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왔다갔다 하고, 하고싶은 말은 또 어찌나 많은 아이였는지

수업을 진행할라치면 "선생님 있잖아요~~" 하면서 말을 걸어서 난감하게 했었습니다.

처음엔 저도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천천히 차근차근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모르는건 읽어주고 써주면서

급수따는데 집중하기보다는세빈이가 한자속독 수업을 좋아하도록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대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11수업이 아니기때문에 세빈이에게만 맞춰줄수가 없으니까요.

더구나 주190분 수업이라 어려움은 더 컸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세빈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않으려 신경썼고, 한글이든 한자든 실력이 빨리 늘지않는 것에 대해서도

 나무라지 않으면서, 수업태도와 바른 자세를 기르는데 가장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세빈이 부모님께서도 서두르지 않고 기다림의 시간을 같이 해주셔서 중간중간의 고비들도 무사히 잘 넘길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세빈이는 90분 수업을 하는동안 자리에 잘 앉아서 카드훈련과 교본 수업을 거뜬히 해내고 있습니다.

승급까지 하고나니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달라지는 학생의 모습만큼 힘이 되는건 없는 것 같습니다.

쉬운 시간은 분명 아니었지만, 학생과 부모님과 선생님이 모두 서두르지 않고 기다릴 수만 있다면,

웃음,긍정,배려의 교육 두뇌계발 한자속독으로 멋진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는걸

우리 세빈이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더 발전해 나갈 세빈이를 위해, 전국에 계신 선생님들 모두 진심어린 격려의 말씀 꼭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이상현님의 댓글

이상현 | 광주,전남 작성일

백경혜선생님 안녕하세요
세빈학생이 힘든 고비를 넘기고 열심히 수업을 하고 있다니 참 대견하네요
특히 한글이 서툰 아이들은 한자속독으로 한글, 한자 같이 배울 수 있으니
참 좋은 듯 합니다. 저도 유치원아이들이 한글과 한자를 동시에 배울 수 있고
안구훈련을 통해 한글, 한자 습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훈련을 열심히 해서 세빈학생 급수도 따고 바른독서자세로
많은 책을 읽고 훌륭한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랄께요
세빈아! 건강하게 자라라^^ 화이팅~~

우정미님의 댓글

우정미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백경혜 선생님 반갑습니다. *^^*
부족하고 자신감 없는 아이들을 잘 할 수 있게 가르치는 선생님이 훌륭한 선생님입니다.
조금 늦을 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네요.
세빈아 훌륭하신 백경혜선생님과 함께 훈련하여
머리도 좋아지고 전과목 만점받길 기원할게. 화이팅!!

김필순님의 댓글

김필순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백경혜선생님!
선생님도 대단하시고 세빈이 또한 힘든 고비를 잘넘겨 주었네요.
역시 한자속독의 기본자세를 실천하면 통하지 않는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백경혜선생님도 화이팅하시고 세빈이도 선생님과 차근차근 훈련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거라

이상욱님의 댓글

이상욱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작성일

백경혜선생님 정말 대단한 인내력으로 기다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세빈학생이 이제 열심히 수업을 하고 있다니 참 대견하네요
선생님과 어머님의 기다림 속에
세빈이가 날로 날로 변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빈아 ~~
속독의 위대함으로 열심히 훌륭하신 백경혜선생님을 따라
차근차근 열심히 따라가서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바란다.
세빈아! 건강하게 자라라
세빈이 화이팅~~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백경혜선생님 반갑습니다
세빈이가 한자속독훈련과 선생님의 세심한 배려로
나날이 변화되고 있음에 칭찬 합니다
한자속독의 마술 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세빈이가 훌륭한 백경혜 선생님과 한자속독훈련 열심히해서
멋진 학생으로 자라나길  기대해 봅니다

박향귀님의 댓글

박향귀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백경혜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도 세빈이도 고생했고 힘든 고비를 지혜롭고 차분하게
세빈이의 상황에 맞게 잘 지도 하시는것 같습니다.
세빈아 앞으로도 계속 백경혜선생님이랑 한자속독 열심히
하고 점점 더 앞으로 나아가는 세빈이 소식 기대할께요
백경혜선생님 세빈이 봉삼초 한자속독반 친구들 화이팅입니다.

형석경님의 댓글

형석경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백경혜 선생님 반갑습니다
우리 아이들 중엔 손 댈 것 하나 없이 알아서 척척 모든 일을 해내는
아이도 있지만 하나 하나 지도해야 하는 아이도 있지요.
물론 알아서 척척 해내는 아이가 수월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도저히 개선의 여지가 없을 것 같던 아이가
어느 날 변화된 모습으로 아이가 안정을 찾았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 선생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등등의 감사 인사를 들을  때면
정말 苦盡甘來한 보람이 있지요.
세빈이의 변화된 모습에도 선생님께서 苦盡甘來한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전선주님의 댓글

전선주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백경혜 선생님 반갑습니다^^
와~~세빈이의 놀라운 변화 축하합니다.
한자속독 명품교육과 백경혜 선생님의 열정,노력이
이뤄낸 고진감래의 결과입니다.
한자속독은 훈련마다 바른 인성과 집중력을 키우고 한자,
정독, 머리가 좋아지는 교육입니다.
세빈이가 백경혜 선생님과 한자속독으로
빛을 발하는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기원합니다.
백경혜 선생님~ 승승장구하세요^^

이점남님의 댓글

이점남 | 광주,전남 작성일

백경혜선생님 안녕하세요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인내하고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잡는 법을 터득하도록 지도하셔서
세빈이가 멋지게 변화 된 것 같습니다.
세빈이 훌륭하신 선생님이 계시니 한자속독으로 두뇌계발 더 멋진 모습 보여줄거라 기대한다
백경혜선생님! 2016년도 더 많은 아이들과 보람과 기쁨을 만들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유하진님의 댓글

유하진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백경혜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우리 세빈이가 아주
큰 변화를 일으켰네요
세빈이 학생도 너무 대견하네요
앞으로도 한자속독을 통해 한자급수도 쑥쑥따고 더불어 집중려과
바른인성을 길러나가도록 기원합니다
봉삼초 화이팅

한자속독과 선생님의 만남으로 이뤄낸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한자속독 수업을 통해 한자급수도 쑥쑥 따고 집중력과 바른인성을 길러나가도록

한정숙님의 댓글

한정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백경혜 선생님 반갑습니다~
새해부터 무척이나 달콤함을 느끼셨네요.
저도 덩달아 달콤해집니다~^^
차분한 선생님의 목소리에서 따뜻한 열정을 엿보았습니다.
세빈이를 기다려주고 격려해주고 사랑으로 감싸주신 덕분에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어내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세빈이가 두 걸음, 세 걸음 계속 나아가길 바랍니다~^^
백경혜 선생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김금례님의 댓글

김금례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백경혜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배려와 사랑으로 세빈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것 같습니다
우리 한자속독TM은 정말 기다림과 사랑인 것 같습니다
세빈이 뿐만아니라 선생님의 모든 제자들이
선생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훌륭한 인품을 겸비한
나라의 기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선생님 화이팅!!

류차영님의 댓글

류차영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백경혜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을 글을 함께 하면서 세빈이를 대하는 인자하신
선생님의 마음과 따스함이 온전히 전해져오네요^^
고진감래...처럼  차근차근 적응하며 발전하는 세빈이의
모습에 뿌듯하시고 대견스러울 실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부산 봉삼초 한자속독부의 마음 따스한 아름다운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