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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3-26 11:35 작성자유지희 | 고양(일산),파주본부 댓글 6건 조회 4,705회존경하는 인물 = 유지희
본문
파릇파릇한 봄 날,
무엇이든 새로이 돋아나는 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이 봄,
보낸 뒤 아쉬워 하지 않고 하루하루 기억하며 보내야겠습니다.
아이들이 기다리는 창의인성시간!
한자속독TM 의 기본 자세 중 세번 째 “배려”에 대해 배우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배려와
우리가 받았던 배려를 생각해 보던 중
많은 아이들이 위인들이 보여준 업적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존경하는 인물을 물어보았지요.
스티븐 호킹
이순신
세종대왕
광개토대왕
스티븐잡스
자기 자신
부모님
등등 이야기를 하다가 한 아이가
“유지희” 라고 합니다.
"유지희? 미안, 선생님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서 뭐하는 분이시니?" 라고 하니,
(정말 제 이름인지 몰랐습니다.)
"선생님이요~" 하네요.
순간 정적이 흐르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해오는 뭉클해지는 마음...
처음 듣는 말에 어찌할 줄 몰라
그럼 다음 시간엔 어떤 이유로 존경하는지 이야기 해보자 라고 마무리 후
다음 수업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가 전해준 절 존경하는 이유.....
“우리들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요.”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고 당연한 이야기인데 아이의 입을 통해 전해온 그 말은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오늘까지 존경하는 인물로 절 생각해준 아이를 생각하며 즐거워하고 스스로 뿌듯해하며 주변에 자랑하고, 내일 부터 다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단순히 한자를 배운다고 생각하시지만, 우리 한자속독TM은 한자와 독서능력향상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까지 키우려 모든 선생님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보내는 우리 한자속독TM 모든 아이들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댓글목록
노선봉님의 댓글
노선봉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감동입니다. 아이들은 거짓을 모르니 그것이 문제라면 문제이지요.ㅎㅎ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좋습니다.
김춘자님의 댓글
김춘자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유지희 선생님 안녕하세요.
진심을 다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아이들하고 통하고
기억에 남게 만드셨네요.
존경하는 인물, 유지희 선생님, 축하합니다!!!
창의인성, 두뇌계발, 집중력, 한자는 2배이상, 독서능력향상 등 1석5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응원하겠습니다.
유지희 선생님 화이팅!!!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 서울금천,성북,구로,영등포구,경기광명,용인본부 작성일
유지희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과 아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행복한 수업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너무 기분 좋았겠어요?
우리 한자속독TM 은 바른 인성, 집중력, 두뇌계발, 한자 쉽고 빠르게 취득,
독서능력 등 1석5조의 놀라운 효과 중에서
그 중에서도 프로그램대로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차츰 바른 인성으로 변화되는 것을 교육현장에서 느낄때 너무도 보람되고
그 날 기분은 말할 수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유지희선생님!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더욱 더 행복한 수업하시기를 바래요^^
김화수님의 댓글
김화수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유지희선생님~~안녕하세요?
선생님께서 한자속독의 기본자세인 웃음.긍정, 배려, 확신이
몸에 베어 칭찬을 하시든, 위로를 하시든 진정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하물며 아이들하고의 관계는 얼마나 더 아이들과
공감하며 두뇌훈련 수업을 하실지 그려지네요.
선생님 축하드려요~~^^
조정애님의 댓글
조정애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와~아! 선생님의 진심이 완벽하게 통->했네요!!
우뢰와 같은 박수로 축하 드려요
이 일을 하면서 가장 기쁘고 보람된 순간이 아닌가 싶어요
머지않아 끝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의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선생님 홧팅 입니다
류영광님의 댓글
류영광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유지희 선생님~
천천히 자서전을 준비하셔야 될 듯 싶어요^^
글로만 읽어도 감동인데..그 순간의 선생님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진심어린 응원이 느껴진 것이겠지요? 기분좋아지는 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어서 제 이름을 아이들이 외우도록....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