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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3-30 18:58 작성자노윤소 | 대구교육본부 댓글 11건 조회 8,171회한자속독 수업 한달을 마무리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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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엔 개나리. 목련.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완연한 봄 내음새를 맡으며 수업하려 가는 발걸음은 늘 가벼워야 한다는 모토 아래 오늘의 수업은 어떤 색깔로 시작해서 마무리 지어야 할까? 하는 생각으로 교실에 들어 선다.
방과 후 과목으로 신설된 한자속독이라 수요 조사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었다는 코디 선생님의 응원에 힘입어.
학부모님 사이에서도 한자속독이 제법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한자에 대한 관심과 인식도 많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의기양양해 하며 시작한 3월 첫 개강 인원!!! .겨우 두자리 숫자.!!!
예상과 달리 수강인원이 저조해서 휘망부서에 따라 방송과 교실 홍보를 해도 된다는 방과 후 부장 선생님의 배려로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어서 무작정 홍보작전에 돌입.
방송으로 동영상 보여주기. 교실 홍보등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학생 유치 작전에 열과 성을 더했다.
그렇지만 별 성과가 없었다.
수업시간 두뇌계발 한자속독 융합교육에 대해 조목 조목 알려 주지만 철부지 학생들이 얼마나 알까?........
4팀 베테랑 선생님의 조언대로 학생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가르쳐 주려고 하는 것 보다 한자속독은 재미있는 수업. 할 만한 수업. 또 하고 싶은 한자속독 수업으로 수업의 방향을 바꿔보라는 조언대로 독서 골든 타임. 안구운동의 효과. 한자 수수께끼 등으로 오늘의 수업을 마무리 했다.
서서히 학부모님들에게 한자속독에 대한 소문이 돌았는지 여기저기서 그 한자속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문의 전화가 와서 4월 수강인원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아직도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은 멀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 .능동적이고 톡톡 튀는, 수업. 지루하지 않고 호기심을 갖게 하며 자기주도학습이 될수 있는 한자속독으로 남으려면......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너무 성급하게 조바심 내서 가기 보다는 내가 처한 상황을 슬기롭게 잘 대처하고 유지하면서, 서서히 기량을 다지며 승승장구 하는 내 모습을 그려보면서 오늘도 나자신에게 화이팅을 외쳐본다......^*^.....
-대구교육 본부 4기 노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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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경현님의 댓글
황경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두자리면 제법 좋은 시작입니다~^^
한자리에서 시작해도 두자리!세자리 !!
쑥쑥 올라가는 한자속독 아닙니까~^^
선생님의 열정에 금방 세자리 될거라 확신합니당~ㅎㅎ
같이 화이팅해요~^^
정태숙님의 댓글
정태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한자라는 공부는 기존에 워낙 재미없는 과목으로 인식이 되어있는지라...
그 이미지를 바꾸는데는 한자속독만한 과목이 없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수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줄수 있게
선생님의 예쁜 미소로 수업을 시작해서 미소를 지으며 집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하실수 있을겁니다.
100인클럽에 곧 입성하시겠어요~~^^
이광숙님의 댓글
이광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노윤소 선생님!
그럼요.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죠.
하지만 한자속독과 함께라면 배는 금방 부를수 있습니다^^
세자리 숫자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기대하며
노윤소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윤은경님의 댓글
윤은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아이들을 정승의 재목으로 바라보고 눈높이에 맞출때 정승으로 자라날수 있다지요.
한걸음 한걸음, 차근차근 명품 한자속독의 든든한 빽이 있기에
주저하지말고 머뭇거리지 말고 선생님의 열정을 마음껏 쏟아붓길 바랄께요.
그리하여 어느날, 이순간을 얘기하며 활짝 웃는 노윤소 선생님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아자아자~화이팅!!
노윤소 선생님과 관남초, 관천초 한자속독부도 화이팅!!
김보경님의 댓글
김보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노윤소ㅡ 선생님 반갑습니다.
샘은 그래도 시작이 두자리수네요.
샘은 열정이 있으셔서 금방 인원이 늘겁니다.
함께 홧팅해요^^♥
-10기 김보경-
노선봉님의 댓글
노선봉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의 노력 언젠가는 실체가 드러날겁니다.
뒤늦게 후회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셔도 선생님을 웃으면서 맞아 주시겠죠(?)
지금 강사 과정에 있는 저로서는 모든 선생님들이 희망입니다.
노윤소 선생님 힘내세요.화이팅입니다.
이영옥님의 댓글
이영옥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반가워요^^
늘 노력하는 모습으로 차근차근 달려가다 보면 어느새
앞자리가 바뀌고 단위가 바뀌겠죠.
그날을 위해 명품 한자속독의 든든함을 가지고 함께 하이팅을 외쳐봅니다.
늘 웃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만나는 선생님 오늘도 하하하~~
정민주님의 댓글
정민주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의 노력이 언젠가 인원수로 확인될꺼라 생각합니다.
선생님 학생이 서서히 늘어가는 소식 기대할게요^^
이원우님의 댓글
이원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노윤소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의성실한 노력과 열정으로 나날이 번창할겁니다.
이제야 때가 온거네요
선생님을 만난 학생들은 행운아입니다..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고
화이팅입니다.
박희정님의 댓글
박희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반갑습니다^^
노력하는 열정가득하시니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만개하는 벚꽃처럼 한자속독반 학생들이 팡팡 늘어나길 바랄게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곽수연님의 댓글
곽수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노윤소 선생님의 고뇌가 느껴지네요~
저도 겪었던 일이라 100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자속독이기에 서서히 널리 퍼져나가리라 믿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이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더 빠르게요^^
2분기엔 200% 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응원할께요~~~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