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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4-16 17:20 작성자윤인원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댓글 2건 조회 4,076회▶웃음의 값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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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값어치에 대하여
요즘 웃음치료라는 말이 있듯이 웃지 않은 것은 질병이라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대다수는 아마도 조선시대부터 유교문화권에 성장하면서 웃음에 대해 권장하는 경우보다는 “웃음이 헤프면 사람이 가벼워보인다” “허연 이를 내고 웃으면 복이 나간다”라고 하여 웃는 것 자체를 억제하며 성장 시절을 보내며 오히려 웃음참기훈련을 강요당하며 살아온 샘이 아닐까요.
일전에 교수님께서 배포하여 주신 자료에 의하면 “영아는 하루 평균 300~600번 웃지만 성인은 고작 7~8회 정도 웃는다” 라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통계정보입니다.
그리고 영아는 온몸을 흔들면서 전신으로 웃지만 성인은 그 7~8회 웃음마저도 미소정도가 아닐까요, 결코 어린이를 두고 “많이 웃으면 오래 산다”라고 하는 말은 아니겠지요.
웃음은 크게 입으로만 웃는 경우, 눈위까지 해서 얼굴전체로 웃는 경우로 나누는데 후자인 경우는 눈가에 까치발 처럼 주름이 자연스럽게 생기는데 저도 까치발을 만들기로 하고 노력중인데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얼굴이란 “얼의 꼴”의 준말로서 그 사람의 “혼의 모양”이라고도 표현하곤 하는데 옛말에도 “나이 40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진다”라고 하였는데 새삼 웃음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인생 길에서 등용문을 위한 면접은 물론이고 사람과의 첫 대면을 하는데 그 “첫인상은 0.1초에 결정된다”라고 합니다. 찰깍하는 그 순간의 영상이 본인의 이미지로 기록되어버리는 웃는 얼굴의 값어치에 중량감을 새삼 느껴봅니다.
입꼬리 근육을 “천사의 근육”이라고 하여 입 꼬리를 항상 올려서 인상을 밝은 미소로 만드는 것도 한자속독의 어려운 과정중에 하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노력하고 훈련하면 이루어지겠지요.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는 말을 새기면서 우리
모두가 활짝 웃는 얼굴들을 생각해봅니다.
댓글목록
유지희님의 댓글
유지희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웃음에 관해 더 보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웃음의 중요성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웃음으로 시작하고 웃음으로 끝을 내면서 다소 습관처럼 지내온 요즘,
아이들에게 더 보충하여 이야기 해줘야겠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주성자님의 댓글
주성자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유지희 선생님
웃음에 관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한자 속독의 포인트 웃음을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사의 근육,첫 인상의 0.1초 짧지만 아주 소중한 시간
밝은 미소를 간직한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도 활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