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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까지 기존한자 수업을 하였습니다.

기존한자 수업을 하면서 한자쓰는 수업이 많다 보니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었습니다.

그래서 쓰기 위주가 아니면서 집중력,두뇌계발까지 되는

세계 한자속독 수업을 작년부터 재계약을 하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재계약이라 교재를 바꾸기가 쉽지 않을거라 생각하며 걱정스럽게  방과후담당 선생님께

한자속독의 우수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더니 담당 선생님께서 이미 한자속독 수업에 대해

알고 계셔셔 방과후과목도 한자속독으로 바꿔 주시며 "이 좋은 수업을 하는데 당연히 해야지요"

하셨어요. 다시 한번 역시 '한자속독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자속독 수업을 하면서 좋은점은 매월 직무연수를 하며 다른 선생님들과

수업에 사용되는 자료나 내용등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또한 한자속독은 인성과 더불어 하는 수업이라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의 교재수업이 인성과 관련된 수업이지만 수업시에 고사성어나 사자성어등에서 하는

인성교육수업은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 하며 하는 것 같아 고사성어 이야기등을

자주 수업시간에 해주었었는데 다른 선생님들께서 사자성어를 노래로 하신다는

자료를 공유해 주셔서 이번 어버이날에는 아이들에게

"경로효친"의 사자성어를 노래로 가르쳐 주며 부모님께 불러드리고 '감사합니다'하며 뽀뽀나

안아드리는 모습을 인증샷을 찍어 저에게 보내기로 과제를 내주었더니 부모님과 아이들 반응 모두 좋았습니다.

글로 적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아하시지만 행동으로 해드린 모습에 더 즐거워하셨습니다.

이런 내용의 수업을 할 수 있었던것도 우리 한자속독 선생님들께서 공유해주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한자속독은 혼자가 아닌 수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하기에 더불어 하는 교육이므로 더 좋은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습 너무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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