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초 한자속독부에서는 5월 한자능력평가일을 제16회 대한민국한자검정시험일(수시)로 하여 검정시험 응시자는 제16회 검정(수시)문제로, 미응시자는 제15회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동일한 조건으로 평가시험을 진행하여 응시자와 미응시자의 성적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대한민국한자검정시험은 문제 풀이할 때 생각하면 쉽게 풀 수 있지만, 대충대충하면 틀릴 수밖에 없는 특별하고도 과학적인 문제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급수별로 단계적으로 경험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되고, 문해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으며, 여타 다른 한자검정과는 달리 상급학교 진학하여 한자뿐 아니라 국•영•수 등 각종 시험에서도 쉽게 문제풀이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검정시험으로 알고 있다.

평가비교분석은 ①응시자/미응시자 간의 평가점수를 대상자 전원을 단순 비교하고  ②응시자/미응시자 중 학기전 한자학습미경험자의 평가점수를 비교 검토해 보았다.

■ 1. 평가대상 전원의 응시자/미응시자 의 점수 비교 (표1)

검정시험응시자 21명의 평균점수가 93점에 이른 반면, 

검정시험에 응시하지 않아 기출문제(15회)로 평가한 25명에 대한 평균점수가 42점으로 

검정시험 응시자 평균점수에 비해 무려 51점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 2. 한자학습미경험자의 응시자/미응시자의 점수비교 (표2)

학기 전 한자학습미경험자의 경우에는 격차가 더욱 심하다. 

학기전 한자학습경험이 있는 3명을 뺀 한자학습미경험자의 검정시험 응시자 18명의 평균점수가 95점에 이르고 있으며, 만점자가 5명이고 전원 최우수상(16명), 우수상(2명)을 받았다. 

역시 한자학습경험이 있는 2명을 뺀 한자학습미경험자의  미응시자 23명의 평균점수는 더욱 낮아진 37점으로 

두 그룹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져 58점으로 벌어진다  

첨언하여, 3월 중순에 시작한 대*초 한자속독부는 수요강좌로 5월의 개교기념일, 부처님 오신 날 등으로 수업일수가 넉넉하지 않았으며,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기출문제 풀이』를 부모님의 지도를 권고하였으며 매주 카톡으로 점검하였다. 

특기할 일은 아기와 다름없는 1학년 【강O린】 어린이(접수당시 숫자한자만 겨우 인지함)가 부모님의 열의 덕에 100점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러한 응시자와 미응시자의 점수비교분석 결과는 학부모님들께 알리어 매회 한자검정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전국의 초등학생이 대한민국한자검정시험에 응시하도록 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문해력을 키우고 상상령과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기출문제집을 지도하다보면 지도강사 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대한민국한자검정시험이 타 검정시험 문제와는 차별화로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문해력이 향상될 수 밖에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여 전국의 모든 한자속독강사들께서는 모든 지도학생이 대한민국한자검정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도, 권고해 줄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