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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4-10 23:32 작성자윤은선 | 인천교육본부  댓글 7건 조회 5,305회

웃음짓는 연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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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파 누워 있는 큰아이와 엄마와 떨어지기 실어하는 둘째를 집에 남겨두고 (물론 남편도 있지만..) 경기대교육원으로 고고 왕복 4시간 교육 3시간 너무나 짧게만 느껴지는 건 뭐지????? 오늘도 교수님이 강조 하는 웃음 미소 나에게는 썩소 ㅠ 미스코리아 출전도 아닌데 웃는 연습 중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탓에 남에게 먼저 말 걸지도 못했고 좀 친해진 후에 차가운 첫인상 보기랑 다르네라는 말을 30년정도 듣었고 결혼 후 아이 낳고 동네 아줌마들과 어울리다보니 조금 변하긴 했어도 여전 굳어져 있는 표정은 쉽사리 바뀌지도 않았고 바꿔야 한다는 생각도 못하고 십여년을 더 보내게 되었다 한자 속독을 몰랐다면 계속 그렇게 살았겠지ㅡ끔찍도 하여라 더 나이가 들어 얼굴에 책임져야 할 그때쯤 내 인생사가 얼굴에 남겨질텐데 환한 미소를 짓는 연습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내가 웃고 내가 즐거워야 우리 한자속독을 배우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끊이지 않겠지 아이들은 나의 거울. 지난 시간 수업 시간 ㅡ 장난꾸러기에게 주의를 한번 줘야겠다싶은 생각을 하고 아이 앞에 섰는데 옆에 앉은 다른 아이가 선생님 화났죠 ㅡ 아니 이녀석이 어찌알았지 안되겠다싶어 장나꾸러기를 안아주었죠 ㅡ 환한 미소와 함께 선생님 지금은 행복한 표정 같아요 ㅡ 나를 갖고 노는군 아니 아이들은 미소를 알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 앞에서 미소 지으면 수업을 하려고 나는 오늘도 거울 앞에 서 있다

댓글목록

강복금님의 댓글

강복금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윤은선 선생님 반갑습니다.
교수님 강의 매주 일요일에
경기대에 가셔서 경청하시고 실천하시는 모습
귀감이 됩니다.
교수님의 강조의 말씀,
한자속독의 갖추어야 할 준비물
웃음 배려 긍정 확신 몸에 배어서
준비하지 않아도 저절로 보는 이로 하여금
느껴지게 하는 연습 하루도 빼면 안되겟지요
선생님의 노력이 곧 학생들에 반응으로
능력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오늘도 웃으며 학생들에게 명품교육을
열강하러 준비 단단히 하고 갑니다.
환하게 웃는 선생님 모습
더 활기차고 당당하게 화이팅 하세요!

김미란님의 댓글

김미란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언제나 열정으로 노력하시는 선생님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여
선생님과 한자속독반 학생 모두
즐거운 수업이 되실것입니다.^^

이순희님의 댓글

이순희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윤은선 선생님 안녕하세요?
매주 경기대로 교수님 한자속독 TM  말씀 경청 하시러 가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미소 지으며 수업하려고 나는 오늘도 거울 앞에 서다-
마음에 와 닿는 글귀입니다.

전선주님의 댓글

전선주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윤은선 선생님 안녕하세요^^
교수님께서 가장 첫번째로 말씀하시는
한자속독의 기본자세 확립의 일번이 웃음입니다.
웃음이 습관화되면 긍정의 마음이 생기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되니 성공의 길이 보입니다.
먼 길을 달려 교수님 강의 재수강하시는 열정의 마음과
노력이 있으시니 곧 좋은 소식이 올 것입니다.
윤은선 선생님~ 승승장구하세요^^

이영미님의 댓글

이영미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윤은선 선생님 안녕하세요^^

내가 웃고 내가 즐거워야 우리 한자속독을 배우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끊이지 않겠지 아이들은 나의 거울

이 말씀에 동감합니다~~
강사인 저의 몸상태나 심리상태에  따라서 아이들과 수업하는 질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즐거운수업이 되기 위해서 오늘도 *^----^*
긍정의힘으로 아자자!!!!!




지옥선님의 댓글

지옥선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윤은선 선생님~~
선생님 말씀에 100% 동감!
맞아요. 저는 제가 아이들을 변화시킨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 글을 읽으니, 한자속독을 하며 제가 변화된 것이
먼저였군요~^^

한자속독으로 우리 선생님들이 만나는 직무회의와 스터디도
우리 활짝 웃으며 만나니, 이 또한 행복인것 같습니다.

자주뵈어요. 선생님~^^

고선옥님의 댓글

고선옥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우리가 늘 잊지 말아야 할 것 중에 첫째가 "웃음"
선생님 의견에 저도 공감입니다.
수업 첫 날 아이들에게 했던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준비물은? 웃음..
저보다 아이들이 더 잘 실천하고 있기에 가끔씩은 저도 반성을 하게 되지요.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기며, 미소지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