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자속독교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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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4-20 00:38 작성자이광숙 | 대구교육본부 댓글 8건 조회 5,323회

♥ 저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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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에 들어와

전국의 여러 선생님들의 글을 읽을 때 마다 선생님들의 수업 노하우도 배우고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한자속독^TM의 우수성이 인정 될 때 마다 저 또한 뿌듯해지고

자긍심이 충만해집니다.

홈피에서 정말 많은 정보를 얻게 되는데... 늘 부러웠던게 하나 있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쓴 손 편지를 받았다는 내용이 나오면 정말 부러웠습니다.

나도 받아 봤으면 좋겠다....

2016.2.27 드디어 한자속독 수업한지 1년 9개월만에 부러워만 하던 손 편지를 받았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어문회 시험이 있어 고사장으로 향했는데

그 당시 아직 초등학교 입학 전이였던 경빈이를 만났는데

어머니께서 "경빈아! 선생님 오셨네"하니

경빈이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조그마한 선물상자였습니다.

시험공부하느라 바쁠텐데 언제 준비를 했는지...

생각지도 못 했는데... 더군다나 시험장에서 선물이라니...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집에 와서 풀어 보았더니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쓴 편지와 아끼는 자동차 장난감,

예쁘게 접은 개구리 한마리, 아끼던 사탕하나, 예쁜 새싹핀이 들어 있었습니다.

손 편지에는 고맙다는 말과 그림이 그려져 있었구요.

무엇보다 새싹핀을 처음 본 저는 빵! 웃음이 터졌답니다.

알고보니 중국 대륙에서 유행하는 새싹핀이더라구요.

어머니께 새싹핀 꽂은 사진을 보내고 고맙다고 전화드렸더니

며칠 전부터 엄마한테는 보여 주지도 않고 혼자서 만들고 쓰고 해서

한자속독 선생님께 줄거라며 챙겨 왔다고 합니다.

"상자안에 뭐가 있는지 보여주지 않아 몰랐는데..

새싹핀은 벽화마을 가서 사더니 선생님이 주인이셨네요^^"합니다.

홈플 문화센터에서 수업하던

경빈이는 우수상을 받으며 7급에 합격하고 씩씩한 초등 1학년이 되었답니다.

매주 토요일 웃는 모습으로 경빈이를 만나고 있습니다~^^

부러워만 하던 제가 열심히 가르치다 보니 작은 소망도 이루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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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님의 댓글

김여진 | 경기구리시,양주시,하남시,광주시본부 작성일 16-04-20 08:54

이광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대륙에서 유행하는 새싹핀이 선생님께 딱! 어울려요!
경빈이의 예쁜마음 감동이예요. 정성껏 쓴 손편지까지 읽으니 더 큰 감동의 물결~~♡
한자속독을 공부하며 두뇌를 계발하고 집중력을 강화하며 벌써 7급까지 취득한 경빈이가 기특하네요.
행복한 이광숙 선생님~ 경빈이와 함께 더욱 행복한 수업하세요!!^^ 화이팅!!

답변

신정화님의 댓글

신정화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16-04-20 09:26

사랑이 충만해지는 순간~^^
경빈 학생에게
이광숙 선생님에게 한자속독이 주는 멋진 교감♡
더 예쁘게 영그는 사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보기에 참 좋습니다~

답변

윤은경님의 댓글

윤은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16-04-20 09:51

어머나~선생님 넘 좋으시겠어요.
그 조그만 머리속에 개구리를 접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너무도 예쁜 마음에 덩실덩실입니다.
새싹핀이 선생님께 잘 어울려요~
아침부터 웃게하는 죤 소식이라 오늘 하루가 행복할것 같아요.
경빈이와 선생님의 관계가 오래 지속되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