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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5-26 02:25 작성자김미경 | 대구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4,813회누가 더 섭섭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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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섭섭했을까
한 골짜기에 피어 있는 양지꽃과
노랑제비꽃이
한 소년을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소년이 양지꽃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안녕! 내가 좋아하는
노랑제비꽃!"
양지꽃은 온종일 섭섭했습니다
노랑제비꽃도 온종일 섭섭했습니다.
--윤제림
이 시를 보면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혹시나 내가 나도 모르게 던져버린 말 한 마디가
누군가에게, 내 아이에게 아픔이 되었는지도...
이 짧은 시로 인하여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댓글목록
이택님의 댓글
이택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작성일
아하
양지꽃도 노랑제비꽃도 모두 서운할 수 밖에 없겠네요
생각이 깊으신
김미경 선생님 반갑습니다.
명품 한자속독과 함께
좋은 하루 되세요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역시 생각 하게해주는 예쁜 시 입니다
골고루 골고루 사랑을 뿜어내는 하루 만들겠습니다 ^^
김여진님의 댓글
김여진 | 경기구리시,양주시,하남시,광주시본부 작성일
김미경 선생님 안녕하세요~
의미있는 시 한편이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합니다.
말한마디의 힘은 정말 크지요,,
우리모두 아이들의
마음을 좀 더 읽어주는 따뜻한 한자속독 선생님이
되어보아요 ㅎㅎ
장현미님의 댓글
장현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아~선생님 정말 정말 생각이 깊어지고 많이 많이 느끼는 글귀를
선물해주시네요^^ 출력해서 책에 붙여놓았습니다^^
감사히 잘읽었습니다^^행복한날되세요~
이향동님의 댓글
이향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안녕 ! 내가 좋아하는 양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