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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6-09 23:33 작성자조서연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4건 조회 4,373회행복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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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00명이 안 되는 작은 학교입니다.
비록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진 못하지만, 한자속독이란 프로그램으로
단 한 사람의 아이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
지금 하는 일, 지금 이 시간은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라고
태종대 초등학교 가는 출근길에는 항상 다짐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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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가 4개월째로 접어들고 조금씩 한자속독 수업에 적응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낍니다.
1학년 신입생은 교본 수업이 재미있다며 교본 수업을 더하고 싶다고
조르기도 하고 한자속독수업을 장기간 해온 3학년 예쁜 여학생은
중학교에 가서도 한자 속독 수업을 계속 하고 싶은데
중학교에 가면 다닐 수 있는 한자속독 학원이 있느냐며
때 이른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의자에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어 하던 다소 산만했던 한 아이는
요즘에는 혼자서도 거뜬히 검정 대비 문제집을 풉니다.
모든 것이 한자속독 프로그램의 우수성 덕분이겠지요.
그런 아이들을 볼 때마다 다시금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웃는 얼굴로, 칭찬하기를 즐겨하며
학생과 선생님, 우리 모두가 행복한 한자속독 수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댓글목록
형석경님의 댓글
형석경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조서연 선생님 반갑습니다.
조그마한 학교지만 우리 아이들의 변화되어 가는 모습에
선생님의 보람이 느껴진다면 선생님껜
소중한 의미로 다가오겠지요..
태종대 초등에서 더욱더 행복한 수업으로
선생님 노력의 결실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선생님,화이팅입니다. ~~^^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조서연 선생님 반갑습니다
글속에서 행복함이 솔솔 피어 납니다
작은 학교에서 작은 아이들을 지도하다보면 모든 학생이
한가족이 될것 같습니다
한자속독으로 아이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해 하는 선생님의 얼굴이 떠 오릅니다
태종대 모든 아이들이 한자속독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함미경님의 댓글
함미경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안녕하세요 조서연 선생님~
중학교에 가서도 한자속독 하고싶다는 말을 들으면 가르치는 보람이 있을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그런 말에 선생님은 피곤이 싹~ 없어지시겠는데요.
앞으로도 학생들에 의해서 행복한 선생님이 되세요~
박지혜님의 댓글
박지혜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안녕하세요 조서연선생님^^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잘 전달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변화가 저희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제 학생 중에 아주 삐뚤어진 아이가 아주 천천히 변화를 보여주곤 전학 갔던 일이 떠오르네요..
여전히 까불이지만 그 아이는 여전히 다른 학교에서 또 한자속독 수업을 꾸준히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어딜가도 한자속독은 부모님이 믿고 보내시는 것 같습니다.
태종대초등학교에서도 한자속독은 소소한 즐거움과 큰 교육효과로 점점 아이들이 많이
늘어 날 것이라고 응원을 보냅니다~!!
조서연선생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