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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8-01 18:38 작성자양미경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3,441회한자속독 배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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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업하는 학교는 방과후 교실이 많지 않아 교과수업하는 교실을 같이쓰고 있습니다.
다행히 제가 수업하는 교실의 교과 선생님께서 친절하시고 한자속독 수업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해주십니다.
수업시작 시간이 1시 20분인데 12시 40분이면 일찍 급식을 마친 학생들이 교실에 들어옵니다.
점심시간이라 선생님께서도 개인적으로 차를 마신다거나 전 수업 마무리때문에 방해가 될것도 같은데
한번도 인상을 쓰기거나 귀찮아 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오히려 덥다고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주십니다.
지난 여름방학 하기 전 방학에 들뜬 아이들과 교본 수업외에 한자쓰기, 부수맞히기 등의
수업을 하였습니다.
우선 처믐 수업을 시작한 학생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공평하게 조를 나누고
조장을 정해서 서로 의논해서 답을 적도록하고 모두 한번씩은 1등을 하도록(?)
해서 즐겁게 수업하였습니다.
조금 시끄럽긴 했지만 즐겁게 수업을 마치고 뒷정리를 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나도 한자속독 배우고싶다" 이렇게 말씁하시는 겁니다.
한 학기동안 옆에서 지켜보시면서 한자속독이 어떤건지 잘 이해하시고 계셔서
한자속독의 훌륭한 점 등을 따로 설명드리진 않았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학교선생님께서도 인정한 한자속독
전국 방송인 아침마당에도 소개된 한자속독
그 한자속독의 중심에 저도 있어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댓글목록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양미경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 얼마나 열심히 재미있게 지도하셨으면
교실담임선생님도 배우고 싶어하실까요?
훌륭한 한자속독프로그램과 선생님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겠지요
아주 더운 대프카리지만 힘내세요 늘 응원합니다.
곽진님의 댓글
곽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의 공개수업을 지가 한번 참관한 적이 있었지요.
진실된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도하시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개개인의 이름을 불러주면서 말이죠.
선생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곽수연님의 댓글
곽수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양미경 선생님 든든하시겠어요~
한자속독TM의 든든한 한편은 늘 교실 선생님이시죠~
매번 수업을 지켜보시면 빠져들수 밖에 없죠~
양미경선생님의 매력에도 당연히 퐁당 빠지구요^^
즐겁게 웃으며 수업 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