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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0-15 22:24 작성자이영미 | 고양(일산),파주본부 댓글 7건 조회 6,397회위기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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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危機)는 기회(機會)다.
카지노에 가면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하지요.
무엇일까요?
- 거울, 시계, 창문 -
이 세가지는 카지노에서 손님들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설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은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는 것입니다.
현실도피적인 사람들은 거울을 잘 바라보지 않습니다.
무언가에 빠져있거나 머리가 혼란스러울 때
창가에 가서 밖을 내다보면 멀리 상황을 바라보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계, 거울, 창문은 벽에 붙어있다는 공통점 또한 있습니다.
어느 날 내 삶의 벽에 막히는 것 같을 때가 왔을 때
잠시 뒤를 돌아 거울을 바라보고 창가로 나아가서
내 마음의 환기를 하다 보면 서서히 문제를 멀리 바라보고 해결점을 찾게 됩니다.
- 김창옥 교수님의 ‘위기는 기회다’ 중에서
아직은 어리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도 분명 삶의 벽은 존재합니다.
뒤쳐지면 뒤쳐진 대로 불안하고
앞서면 또 앞선 만큼 제 자리를 놓치게 될까 초조한 부모님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우리 아이들…..
더 놀아도 된다고 말하고 싶지만
차마
매일 하고 싶은 일만 하라고 할 수만은 없는 교사의 입장에서
저는, 일단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스스로 닫혀진 창문을 열고 멀리 내다볼 줄 아는 행복한 교사인지,
그들에게 학습이 아닌, 행복을 나눠주는 교사인지…..
위기는 기회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교사인지.....
그들이 저를 만나 많이 알기보다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저는 제 자신에게 당당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강수민님의 댓글
강수민 작성일
누구에게나 위기는 있기 마련이지요.
그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성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실패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바른인성을 심어주는
영미샘은 자랑스런 한자속독TM 전문강사입니다.
김광진님의 댓글
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인간이 살아가는데에는 언제나 위기와 찬스(기회)가 상반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위기가 내일의 성공을 부르는 기회라고 생각하셔요.
이영미 선생님의 열성에 건투를 빌어 봅니다.
경기대 평생원 34기 교육생이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남 무안에서 김광진[제주몽생이]드림
전화. 010-5383-1701. 070-4408-4901.
김화수님의 댓글
김화수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영미선생님!!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사로서 늘 되돌아보고 자신을 거울에
비쳐보는 시간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좀더안다는 이유로, 조금 앞서간다는 생각으로 나의 고집과
아집으로 이끌어간다면 정말 큰 일입니다.
영미샘 말씀대로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고 내다보는 마음의 근육도
키워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정님의 댓글
김희정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반갑습니다. 영미 선생님!
"시계, 거울, 창문" 이 세 가지의 의미를 다시금 보게 되네요.
우리들은 자신에게 거울 비춰보기를 두려워하고 게을리 하는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들여다봐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우리의 오만함과 오류는 "내가 해 봐서 아는데" 하는 착각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하더라도, 남이 하는 것은 다르고,
내 상황과 절대적으로 똑같을 수 없음에도, 나만이 정답이라고 내세우는 오만함.
항상 자신을 돌아보며, 그래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좀 더 조심스럽게 나서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윤미님의 댓글
서윤미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마음에 쿵 하고 와닿는 글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네요.
오늘부터 열심히 거울을 보며 다짐하겠습니다
김춘자님의 댓글
김춘자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영미선생님 안녕하세요.
한자속독의 기본자세 웃음, 긍정, 배려를 심어주고
나를 돌아보는 모습 항상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새기면서 모든 일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김희수님의 댓글
김희수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얼마전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친구가
도형을 이해못해서 우는 여학생을 안아주지 못했던걸 후회한다고..
다시 그 학생을 만나면 인생은 수학때문에 울지않아도 괜찮다고 이야기 해줄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선생님을 통해 아는것이 많아지는것보다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는 선생님께서도
진정 아이들의 행복을 바라는 교육자이십니다.
저희 한자속독이 물고기 몇마리를 잡아주기보다는 잡는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라
선생님께 수업을 받는 아이들 모두 선생님의 그 마음을
알고 배우고 행복해할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