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자속독교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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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1-04 11:17 작성자조혜경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댓글 5건 조회 5,403회

표정이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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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엄마의 손에 이끌려 수업에 들어 온 은진이는 뚱한 표정으로 앉아있었습니다.

한자를 배운 적은 있었지만 재미도 없었고 거의 다 잊어버렸다고 합니다.

첫 수업 하고 어머니와 통화를 하니 아이가 한자를 싫어하는데

꾸준히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당부 말씀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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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속독을 접한 후 은진이의 한자에 대한 관심도가 차츰차츰 변하기 시작했으며

숙제를 한 번도 빼먹은 적이 없는 숙제왕이 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필기구를 못 챙겨올 때는 본인의 것을 스스로 빌려주는 배려의 정신도 뛰어납니다. 우리 한자속독의 기본 자세를 늘 실천하는 본받을 점이 참 많은 아이입니다.

어느 날 한자 쓰기 시간에 “ 선생님, 제가 알고 있는 한자가 제법 많아졌어요.”

“이제는 한자 쓰기도 잘 돼요.” “ 부교재의 글읽기 자료도 은근히 재미있어요, 다른 책들이랑

내용도 좀 다른 것 같아요, 심심할 때 계속해서 읽어봐요.“ 등등 은진이는 한자속독의 우수성도 스스로 깨우치고 있습니다.

한자 속독은 싫어진 과목도 다시 좋아지게끔 만드는 마법을 지녔습니다.

이제 은진이는 수업 시간에 뚱하지 않습니다. 교실 들어올 때부터 웃으면서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그 이쁜 웃음에 제 마음도 덩달아 행복해지죠.

은진이의 꿈은 화가입니다. 세계를 앞서가는 예술가들은 모두 놀라운 집중력을 지녔습니다. 은진이도 두뇌계발 황금시기에 한자속독을 만나 올바른 인성은 물론이거니와 집중력을 키워 한국을 빛내는 뛰어난 화가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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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님의 댓글

김선주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16-11-05 17:40

조혜경 선생님^^
표정이 달라진 은진이의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하겠어요.
태도가 달라지면 자연스레 학습 성취도 변화하기 마련인데
은진이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의 변화 뒤에는 선생님의 진심어린 열정과 노력이
담긴 가르침이 있었겠지요.
올바른 인성과 두뇌계발의 황금시기인 초등시절에 한자속독을
만난 은진이는 자신의 꿈을 반드시 이루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수업하시고 연수회때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