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방과후 재계약과 면접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두 개의 학교 중 한 학교는 만족도 조사 점수 통과로 재계약이 되었고

다른 한 학교는 2년 계약 만료로 면접을 봐야 합니다.

학교마다 방과후 한자부의 경쟁률이 아주 치열하다고 합니다.

모 초등학교는 한자에만 13명의 한자 선생님이 서류를 내셨다고 하네요 . 헉

점점 치열해지는 방과후 강사의 자리입니다.

서류를 접수해 두고 1차 서류 합격을 기다리면서

면접 시 사용할 자료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교재와 부교재들을 오늘 수업 후 빌려오고

아이들 수업시간에 찍어 두었던 카드 보는 사진, 교본 보는 사진 등

수업활동 모습들의 사진들도 챙기며

불안하지만

한자속독이라 당연히 될 거라는 자신감을 가져 보려 합니다.

전국의 한자속독 선생님들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한자속독이  모든 초등 방과 후 한자 수업이 될 때가지

열심히 달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