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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2-20 09:44 작성자곽수연 | 대구교육본부 댓글 1건 조회 2,292회역시 한자속독부 학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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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9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9년 다들 즐거우셨나요?
2020년은 2019년 보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자속독부 학생들은 자기주도적학습으로
최정수한자속독 교본과 과학적인 독서방법을 통해
나 스스로 향상된 모습을 알 수 있고 볼 수 있기에
더 잘해야지 하는 의지와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한자능력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던 어느날
5급 시험에 문제를 단 한 개만 틀린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굉장한 점수입니까?
저와 반친구들 모두 굉장하다고 박수를 치는 그 순간
그 여학생이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너무 의아해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하는 말이
"흑흑 100점 받을 수 있었는데 실수를 해버렸어요"
그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시험을 위한 너의 노력이 그 대단한 점수를 받을 수 있게 했고
실수는 다시는 반복하지 않으면 되는거야.
잘했어~!!"
그런 위로가 있고 얼마 후..
그 여학생은 난정장학생이 되었습니다. (짝짝짝~)
우리 한자속독 학생들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나와 나를 비교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에 뿌듯하고 대견합니다.
역시 한자속독 학생은 최고이지요?
댓글목록
조명진님의 댓글
조명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그렇습니다 곽수연선생님의 노고가 난정장학생을 만든것이라 봅니다.
2020년 새해에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해 지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