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벌써 한자속독 수업을 진행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엔 100인 클럽이라는 부푼 마음을 가지고 수업에 임했는데~~ㅎ

한분기 한분기 인원이 늘면 느는 만큼 또 빠지고...늘 제자리 숫자에~~

수업은 또 수업대로 제가 뜻한 바와는 다르게 진행되기도 하고...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트를 타듯 매일매일의 수업이 왔다갔다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지 혼란속에서 일년을 보낸 것 같네요~~

이제서야 뺄껀 뺴고 더할건 더해 저 만의 수업을 조금씩 만들어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엄격하지만 지켜야 할 규칙을 강조하고 사자성어 수업으로 동기부여를 더하니 수업의 질도 조금씩 안정되는 거 같아요~^^

늘 제자리이던 인원도 4분기에 7명이나 추가 되었네요~~^^

그것도 전에 한자속독수업 듣다 다른 학원때문에 빠진 아이들 2명이 한자속독 수업이 듣고 싶다고 돌아와 줘서 얼마나 기쁜지~~

이게 바로 한자속독의 힘이구나 깨달았답니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노하우 흘려버리지 않고 꼼꼼히 새겨 좋은 수업으로 한자속독을 빛내도록 하겠습니다.

최정수 한자속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