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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2-05 12:41 작성자김선애 | 경남교육본부  댓글 1건 조회 2,321회

"한문으로 최저 등급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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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아침 기운을 느끼면서 운동을 끝내고 폰을 확인하였습니다.

선생님 한문으로 최저 등급 맞추어 중어중문학과 합격을

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시간을 보니 은채가 학교에 있을 시간이라 조심스럽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통화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선생님 생각이 제일 먼저 나서

꼭 인사를 드리고 싶어 톡을 보냈다고 하였습니다.

수능 때 제2 외국어를 선택할 수 있어 공부도 사실 하지 못했는데

기본 실력으로 응시를 하였는데 점수가 월등하게 잘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은채는 수업을 다니면서 진료 상담도 종종 하였고 타 과목 성적도 공유하면서

 한문 시험은 학교에서 1등급을 받아 자랑을 종종 하였습니다.

중문학과를 졸업하면 통역사를 계획하고 있고 아직 발표가 남은

대학도 있어 기다려 보고 최종 대학을 결정을 할 것 같다고 시간내어

주말에 센터 수업 때 한 번 찾아뵙겠다고 하였습니다.


토요일에도 수업을 받으러 오면서 수면 부족으로 피곤함이 남아있으면서

한문 교과서와 프린트물을  챙겨와서 중간고사  기말 고사 공부를 하고 갔었는데

타 공부에 매진한다고 종강을 하였는데 반가운 소식에 가슴이 뭉클 하였습니다.

 

떠나보내면서 안아주었을 때 눈물이 글썽 글썽했었는데 자신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도 대견하다는 생각과 한자속독 통해 이루어 내는 결과물이며

많은 아이들이 중. 고등부에 가서도 잘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한자속독 전문강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 한번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남본부 한자속독 전문강사 김선애 

 


댓글목록

정혜자님의 댓글

정혜자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김선애 선생님
가슴 따뜻한 소식을 접하셨네요.
선생님의 정성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전달되었나봐요.
저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