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86회 한국어문회 준4급에서 난정장학생으로 선정된 동부초 2학년 최서호를 소개합니다.

서호의 글.....

누나가 5급에서 난정장학금을 받아서 나도 받고 싶다는 생각에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근데 진짜로 받아서 너무 좋았다.​

한자속독을 하면서 카드 올라가기와 골든벨이 가장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4급, 준3급 난정장학생을 목표로 계속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1학년때부터 쭉~~~ 재미있게 잘 가르쳐주신 백미경선생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의 글....

서호는 여섯살 후반부터 두 살 터울 누나의 영향으로 한자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한글을 막 뗀 생태라 글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는데, 마침 누나가 방과후 한자속독을

통해 한자카드를 익히는 걸 보고, 서호도 자연스럽게 익히더라구요.

그렇게 시작된 서호의 한자학습은 초등학교 수업을 통해 점차 속도를 내며

재미를 붙여나갔습니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습득력이 놀라울 정도로 빨랐고, 무엇보다 서호는 한자카드를 읽거나

한자쓰기 하는 걸 너무 즐거워하고 유쾌해하는 아이입니다.

진정으로 즐기는 자를 따라올 수 없다고....

준4급에서 난정장학생이라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서호도 받고 싶은 의지가 강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좋게 나와서

무척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입니다.

이 결과는 서호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한자속독의 체계적인 수업방식과 백미경선생님의 세심한 학습지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호는 차분하고, 똑똑한 친구입니다.

저한테 한자테스트를 받으려고 항상 손을 번쩍번쩍 듭니다.

한자가 재미있다고 하면서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합니다.

항상 열심히 해주는 서호야!!!

정말 정말 고맙고, 자랑스러워!!!

다시 한번 더 정말 정말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