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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1-28 23:46 작성자전원림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댓글 1건 조회 2,287회숫자 參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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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歲를 부를 때는 三唱, 즉 세 번을 거듭해서 외칩니다.
약속을 걸고 가위, 바위, 보를 하면 삼 세번을 합니다.
유비가 제갈공명을 얻기 위해, 그의 초가집으로 세번을 찾아갔다는 삼고초려(三顧草廬)란 고사가 있습니다.
하늘과 땅, 사람 곧 天地人을 三才라고 하구요
해,달,별 세 빛을 합쳐 三光이라 한답니다.
말을 할때는 세번 생각하고 시중히 해야하는 삼사일언(三思一言)해야 하구요.
서당 개(犬)도 삼년이면 풍월을 읆는답니다. (堂狗三年 吟風月)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구요.(三歲之習 至于八十)
심지어 술(酒)자리 늦게 오면 '後來者 三盃'라 하여 , 꼭 석잔 술을 연거푸 마시게 하는 우정어린 장난도 있지요^^
연말 연시 선생님들 많이 바빠지시겠지만 건강을 생각하겨서 하루 밥 세씨는 꼭 드리실 바라며 이렇게 11월도 마무리 한답니다.
파이팅하는 의미에서 박수도 세번 짝짝짝~~~
댓글목록
정혜경님의 댓글
정혜경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숫자도 3이네요.^^
이렇게 여러 의미가 있는 줄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수업시간에 활용해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