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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2-16 17:12 작성자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댓글 3건 조회 3,567회

재치 있는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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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있는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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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학교의 조회 시간이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새로 부임하는 선생님을 소개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섰습니다.
학생들은 도통 들으려 하지 않았고, 떠들어대기 시작했습니다.

이 광경을 본 교장 선생님은 잠시 생각하는 듯하더니, 이내 입을 열었습니다.
"여기 새로 오신 선생님은 왼쪽 팔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순간 학생들은 놀란 듯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학생들의 눈과 귀가 모두 단상으로 모였습니다.

그러자 교장 선생님은 흡족한 미소를 띄우며,
호흡을 가다듬은 후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아, 선생님은 물론 오른팔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재치 있는 유머는 학생들의 주위를 환기시켰습니다.
자칫 화를 낼 수도 있던 상황에서 교장 선생님은 간단한 유머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반전시켰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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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의 최단 거리는 '웃음'이라고 합니다.
재치 있는 유머는 웃음을 낳고, 사람 간의 관계를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자칫 차가워질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패배와 좌절의 순간에서 사람들에게
한 모금의 미소를 선물해줍니다.


# 오늘의 명언
유머 감각이 없는 사람은 스프링이 없는 마차와 같다.
길 위의 모든 조약돌에 부딪칠 때마다 삐걱거린다.
- 헨리 와드 비처 -

<따뜻한하루에서>

댓글목록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우왕 ㅎ ㅎ ㅎ
재치 만점 입니다
우리 수업에도 재치가 필요 합니다 ^^
감사 합니다

황희선님의 댓글

황희선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웃음과 감동이네요
오늘도 선생님덕에 웃음가득하게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선주님의 댓글

전선주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김광진 선생님^^
긍정의 마음과 재치는
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