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기 파주일산본부 김수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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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속독을 접하고,, 어느덧 4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교수님 강의를 듣고, 일주일에 한 번 빠짐없이 지역본부 스터디를 하니 시간이 참 빠르게도 지나간 것 같습니다.

지난 4달 동안 한자속독에 푹 빠져서 지냈습니다. 월요일마다 경기대 수업을 하고 화요일은 지역본부 스터디. 그리고 학교 홍보까지..매일매일 한자속독이라는 ******** 융합프로그램을 우리 초등학생들에게 알리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던 것 같습니다.

12월 말, 두 학교로부터 합격의 기쁜 소식을 듣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34기 선생님들과 지금 열심히 수강하고 계시는 35기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먼저, 수요도 조사 결과 상위권에 들 수 있도록 홍보를 하였습니다. 학교 특성을 파악해 주위 아파트 전단지 광고 부착하는 간접 홍보와 학교 주위 직접 홍보 두 가지 방법으로 한자속독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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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교에 7번 이상 찾아가면 반드시 개설이 된다는 교수님 말씀이 큰 지지가 되었습니다. ‘정말 7번 찾아가면 될까?’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홍보는 비오는 날도 저를 학교 앞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 동안 열심히 홍보하니, 정말 개설이 되더군요..반신반의 하던 마음이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다음은 각 학교 일정에 따라 서류 전형과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파주 일산 본부의 스터디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9월부터 1주일에 1번 꾸준히 해 온 스터디의 진가가 나타나더군요.. 물론 다른 선배 선생님들의 면접 후기 또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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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대개 자기소개로 시작하였습니다. 제 이력과 함께 왜 굳이 한자속독 전문강사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는지를 면접관이 질문하기 전에 먼저 자신 있게 설명 드렸습니다. 바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적기 교육의 필요성 때문이라고 설명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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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에 이어 바로 한자속독이란 어떤 프로그램인지 말씀드렸습니다. 면접시간은 대개 5분에서 10분 정도로 짧은 시간이기에 면접관이 질문하는 시간도 단축하고 면접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제가 먼저 예상 질문을 설명 드리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면접관들께서도 ‘마침 그 점이 궁금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시며 더 집중해서 들으시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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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설명을 할 때에는 ‘한자속독 프로그램을 면접관 앞에서 설명하는 일은 내가 제일 잘한다.’ 라는 마음으로 확신을 가지고 설명하였습니다. 원리 설명과 함께 과학적인 근거 제시, 실제 효과를 곁들여 설명 드리고 72p 훈련을 함께 해보았습니다. 면접관들께서도 학생들처럼 집중해서 훈련하시는 모습을 보고 참 흐뭇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해야겠네~~’ 라고 말씀하시니 면접을 성공적으로 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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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이 끝나고 시계를 보니, 저에게 허락된 5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15분 정도 면접을 봤더군요..제 설명에 귀 기울여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제 작은 산 하나를 넘은 기분입니다. 더 큰 산이 기다리고 있겠죠..저는 또 그 산을 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한자속독 전문강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정확한 수업을 위해서 재수강 하고 계신 선배 선생님들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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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우수한 한자속독 프로그램 만들어주신 교수님, 늘 세심하게 배려해주시고 도움 주시는 강수민 본부장님, 함께 스터디하며 용기 주신 파주일산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앞으로 면접 보실 선생님들! 확신을 가지고 계신다면 반드시 좋을 결과가 있으리라...감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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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꾸준한 스터디는 정말 확신과 자심감을 가지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니 지역 스터디가 있다면 꼭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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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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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快乐! 年年有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