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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2-12 20:04 작성자김미숙 | 경남교육본부 댓글 7건 조회 5,692회불모지 였든 이곳에도 한자속독의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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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속독 62기 김미숙입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지리산에 쌓여있는 눈 때문인지 바람이 몹시 차갑습니다.
저는 2곳에 제안서를 보냈는데 한곳은 교장선생님이 바뀐다고 다음으로 미루고
또 한곳은 한자반이 있는 곳으로 홈페이지 공고를 뒤늦게 확인하며 ‘심쿵’하기
시작 했습니다.
서류 마감 24시간을 남겨 놓고 알게 되어 몸과 마음의 긴장은 극에 달하고 깊은 심호흡을 해가며 차근차근 준비하여 한자반이 이미 5년째 자리 잡고 있는 학교로 서류 접수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왜냐하면 교수님의 가르침 중에 ‘한자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학생들을 반드시
구제해야 된다.’는 말씀을 생각 하며 용기를 내고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뎌 보았습니다.
첫 대면한 담당 선생님께서
‘우리는 한자수업만 합니다. 한자속독은 하지 않습니다.
이미 학부모님들 께 설문지를 통해 결정이 났고 한자속독을 할 수 없다.’며
문전 박대하듯 하였습니다.
다시 준비해간 제안서를 보이며
‘올바른 인성과 두뇌계발...’
‘글쎄 안 된다니까요.’
‘기존한자 수업은 암기식이라 잘 잊어버리며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로인해 타 공부에도 지장이 있고, 한자속독은 한자와 속독을 통해 두뇌계발, 집중력 향상, 한자는 반복적 학습 원리로 2배 이상 쉽고 빠르게 습득 장기 기억되며,
독서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화 되어 있는 융합교육입니다.’ 라며 짧은 시간에
눈치는 보였지만 한자속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꼭 시키고 말겠다는 마음이 통했는지
준비해간 서류를 받아 주었습니다.
그래도 아쉬움과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와 다시 마음을 추스르기도 전에
‘합격 한다’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시연을 포함하여 5분간 면접 준비를 하라는
통보가 왔습니다.
녹음기에 목소리를 교정하고 실수를 줄이며 준비하여 학교 면접 대기실에 도착하니
여러 명의 젊은 방과 후 선생님들 속에 1시간 반을 훌쩍 넘긴 마지막 차례에
한자 선생님보다 먼저 차례가 되었습니다.
준비 해간 P10, P72 시연을 다 하기전에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궁금한 것이
많았던듯 하였습니다.
인사위원님 다섯분 중 고개를 갸웃 그리는 분과 끄덕이는 분이 있었고
담당선생님께서 들어오시더니 책값을 물어보며 대신 답도 해주시고 나오는데
‘불합격이면 연락이 안갑니다.’ 라고 하시더니
그 후 ‘최종 합격’이라는 연락을 받았고 그 기쁨은 선배 선생님들께서 더 잘 아실 겁니다.
두려움도 많지만 부푼 꿈을 안고 곧 만나게 될 아이들에게 명품 교육인 한자속독으로 교수님의 바람에 어긋나지 않는 가르침으로 최고의 명품 아이들로 성장시키며
불모지였던 이곳에 한자속독 두뇌계발의 꽃을 피워 가겠습니다.
한자속독 가족 파이팅입니다...!!!
댓글목록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한자를 제치고 합격했다는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자속독으로 하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데
아직도 일반한자로 공부하는곳이 많습니다.
선생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자윤님의 댓글
이자윤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축하축하 기립박수!!!
대단한 노력의 잠재력 발휘를 하셨네요.
불모지에서의 보석을 찾아준 미숙선생님 교수님께 기쁨을 두배로 안겨드린것 같아 저도 기쁨니다.
1년안에 100인 클럽 회원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열정에 지리산정기가 뻗치기를 기원합니다~^^
도미애님의 댓글
도미애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의 열정과 한자속독의 확신이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로
돌아온거 같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서지아님의 댓글
서지아 | 화성시본부 작성일
선생님의 굴하지 않는 한자속독의 대한 확신이
합격이라는 기쁨을 안겨주었네요
정말 훌륭하십니다. 잘하셨고 앞으로 더 잘하실겁니다.
축하드립니다^^
김광진님의 댓글
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김미숙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림니다.
저는 이곳 불모지인 목포 석현 초에 오후에 면접보러 가는데 참고가 되네요.
좋은경험 사례 차곡차곡 열거해 주셔서 눈에 선하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전국의 "한자속독 tm"선생님들 화이팅 !!!!!!!
전남 무안에서 김광진<제주몽생이>드림
전화=010-5383-1701, 연구실=070-4408-4901.
박순조님의 댓글
박순조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김미숙선생님 안녕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열정이 모든것을
선생님 편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선생님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올해 승승장구하시며 행복한 교실 만들어 가세요^^
김미숙선생님 화이팅입니다~~
윤지윤님의 댓글
윤지윤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김미숙 선생님 반갑습니다^^
한자반을 제치고 한자속독반 합격이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희 어머님이 말씀하신 선생님이 맞으실지요?^^
그곳에 한자속독반을 개설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모님이 계시는 곳이라 늘 언제 개설이 되나 궁금했었습니다.
최고의 경남본부에서 최고의 본부장님과 함께 하시니, 그것만으로도 복 많은 선생님이셔요^^
교수님 가르침대로 웃음, 긍정,확신의 기본자세로 매일 2시간 수업준비, 홈페이지공부로
매일 수업준비하시고 공부하시면 최고의 한자속독 강사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지역에 한자속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셔서, 한자속독의 바람을 일으켜주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