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자속독교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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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2-24 13:23 작성자김지연 | 대구교육본부 댓글 7건 조회 5,052회

칭찬만 가득한 한자속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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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수업을 하는 도중 갑작스럽게 방과후지원 선생님께서 문을 살짝 여시면서 운영위원장님이 오셔서 수업하는 모습을 잠깐 둘러보고 간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워 잠깐 당황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평소 하는 모습 그대로만 하면되...‘ 이 말을 계속 되었습니다. 마음의 준비할 틈도 없이 교무부장님과 위원장님께서 바로 들어오셔 제 수업을 잠시나마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어문회 시험 기간이라 몇몇 학생들은 교본을, 나머지 학생들은 기출문제집을 풀고 있었는데, 뒷문이 열리고 닫히고를 반복하는 그 순간을 제외하고는 아이들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전부 자기 공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역시 우리 내서초 아이들!!’이라며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운영위원장님께서도 처음에는 뒤에서만 서서 수업을 지켜보시다 학생들이 너무나도 열중히 수업에 임하는 모습에 도대체 뭘 그렇게 보나 궁금하셨는지 점점 학생들 쪽으로 오셔서 하나하나 훑어보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고 나가셔서 순간 밀려오는 안도감으로 긴장이 풀리면서 학생들에게도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일 지나 어제 4분기 평가표과 통지표 결재를 받기 위해 교감선생님을 찾아뵈었는데 결재를 해주시면서 “얼마 전 운영위원장님께서 한자속독부 너무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고 가셨어요”라고 말씀 해주셔서 뛰어난 교육 덕에, 또 그만큼 잘 따라와주는 우리 학생들 덕에 교감선생님 앞에서 내 체면이 서는구나 싶었습니다. 덤으로 평가표를 꼼꼼히 읽어보시고는 “학생들 개개인을 잘 파악하고 계시네요.”라며 칭찬을 한 움큼 받아왔습니다.

한자속독이란 이름으로 여러 말이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한자속독 최고!! 내서초 똑똑이 학생들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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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아님의 댓글

이성아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17-02-24 15:32

평상시 훈련이 잘 되어있으니~ 불시에 누가 와도 걱정이 없었겠지요~^^ 평소 선생님께서 수업관리를 잘 하신 증거이지요~~ 훌륭하십니다 ~ ~

답변

김광진님의 댓글

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17-02-24 16:26

김지연 선생님의 열정에 감사를 드림니다.
제아무리 험한 상황에 닫친다 하더라도 평소 마음먹은 대로 실행하다보면,
원칙이 바로서고 정직이 바로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최정수 교수님의 배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도해주신대로 실행한다면 사회는 냉철히 우리 교육 방법을 선택하리라 믿어집니다.
앞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한자속독"방과후 강의가 자리잡길 기원해 봅니다.
우리 선생님들 힘을 내십시다.
전국의 한자속독 선생님들 화이팅 !!!!!!!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남 무안에서 김광진생각의 틀을 깨다주몽생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