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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4-08 23:42 작성자김은정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댓글 2건 조회 4,032회"아낌없이 주련다" 강서원미본부 3월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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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개학이 되면서 바쁜 나날 속에 3월 강서원미본부 직무연수가 있었습니다.
스터디와 직무연수를 통해 강서원미본부 한자속독 선생님들의 감사함이 커가고 실력이 쑤욱쑤욱 자라고 있습니다.
3월 직무연수 날에도 어김없이 부지런한 본부장님을 필두로 해서 하나 둘씩 강의실에 모였습니다.
1.“아낌없이 주련다”
지난달 직무연수를 열심히 하다 보니 모두 배가 고팠던 기억을 하신 선배 김선생님이 검정비닐 봉투에 무엇인가를 가득 들고 오셨습니다.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 김밥이였습니다. 아!!! 김밥하나가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자속독에서 늘 말하는 배려의 마음이 가득한 배려의 김밥이였습니다. 이번 직무연수는 배고프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역시 이날도 열띤 직무연수가 되었습니다.(끝나고 나니 또 배가 고팠습니다.-.-;;)
2. “아낌없이 주련다”
아직까지는 선배님들과 후배들의 스터디시간이 각각 달라 직무연수 때에만 반가운 선배님들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수업을 시작하고 보니 선배님들의 조언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말도 막상 교실 현장에서는 귀한 답안지와 같았기 때문입니다. 선배님들도 그런 노하우를 얻기까지 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냥 퍼 주기엔 아까운 마음이 드는 것도 인지상정 일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자속독 선배님들은 “아낌없이 주련다” 의 마음으로 후배들에게 그동안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주시는 그 마음 정말 고맙습니다. 그만큼 후배들은 아스팔트길을 걷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노하우에 우리의 경험도 붙여서 또 뒤를 이어 들어올 후배 선생님들에게 잘 전달해 줄 것입니다.
처음에는 “우리 후배들도 열심해 했습니다.” 라고 생각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돌아 생각해보니 그것 또한 강서원미본부 선배님들이 이미 차려놓은 밥상에 우리 몫의 숟가락만 얹어 놓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의 우리 후배들의 자리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 직무연수 중 후배들의 질문에 “ 아... 이런 것은 안해도 되는데......” 하면서도 또다시 칠판 앞에 서서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풀어 주신 최선생님!!. 그날 속이 다 시원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 “아낌없이 주련다”
원조는 역시 최정수 교수님 이십니다. 그날도 바쁜 일정 중에 역시나 오셔서 귀중한 강의를 아낌없이 풀고 가셨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언제나 새로운 시작의 마음을 여는 마술 같습니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딪히면서 처음 교수님께 배웠던 것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어리둥절하며 헤매고 있었는데 이제야 교수님의 강의가 제대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수업을 하면 할수록 교수님의 강의를 재수강해야 한다는 본부장님의 조언이 정말인 것 같습니다. 늘 열려있는 강의실... 3월 직무연수가 끝나고 모두 맨 뒷자리에 앉아서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으로 부릅뜨고 열심히 재수강 했습니다. 재수강 했으니 다음 직무연수까지 교실현장에서는 A+ 한자속독강사가 되겠습니다.
3월 직무연수를 끝낸 강서원미본부 한자속독 선생님들은 모두 학생들에게 한자속독의 정신인 긍정, 배려, 확신, 정직을 아낌없이 주겠습니다.
댓글목록
장태진님의 댓글
장태진 | 서울강북구,송파구본부 작성일
김은정 선생님 반가워요~
논술 선생님 답게 그날의 느낌을
한 묶음으로 정감있게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본부 선생님들의 배려심을 중심으로
서울 강서 부천 원미구 본부의 발전을
항상 기원합니다~^^
이옥미님의 댓글
이옥미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작성일
긴은정 선생님 반갑습니다.~~^^
직무연수 때 본부 선생님들의 따뜻한 조언에 감사했었는데
오늘 은정샘의 글을 보니 다시 감사한 마음이 생겼어요``
항상 열정으로 본부를 이끌어 주시는 본부장님!
감사합니다~~
본부 선생님들 모두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