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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3-29 12:58 작성자김보경 | 대구교육본부 댓글 4건 조회 4,066회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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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입학해 한자 속독를 한다고 찾아 온 1학년들...
천진난만한 얼굴과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교실에 들어와 앉아서 떠들고 돌아 다니는 아이들을 보는 순간 우리아이들을 "어떻게 지도 해야 할까" 잠시 동안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래 "하얀 도화지 위에 차곡 차곡 이쁨 그림과 좋은것만 그리려고 하듯이 우리아이들의 머리속에 하나하나씩 최정수교수님의 가르침과 두뇌계발 한자속독정석데로 즐겁게 재미있게 지도 해자" 생각하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웃음에 대한 이야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카드보는 방법, 등등...
어느듯 시간은 흘려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쁜 미소와 함께 교실에 들어와 교본책을 들고 카드를 보면서 이미지로 얘기를 만들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원석을 훌륭한 보석으로 만들어야겠다고" 한번 더 다짐을 합니다.
아직은 서툴고 미흡하지만, 우리아이들의 눈 속에 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고 밝은 대한민국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낍니다.
얼마남지 않은 3월 잘 마무리 하시고,
4월 화창한 마음으로 웃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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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현미님의 댓글
장현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반갑습니다 선생님!
신학기는 강사와 아이들 모두 많은 긴장속에
정신없이 수업을 하게되지요^^
원석을 훌륭한 보석을 만드실 능력이 차고넘칠듯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이원우님의 댓글
이원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보경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말씀에 공감이 확~가네요.
처음 1학년을 보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움과
어찌 잘 지도할까라는 부담감이 크지요.
하얀도화지에 이쁜그림 그리듯~최정수교수님의 가르침을
지도하니 더욱 아름다운 그림이 연상이 됩니다.
너그럽고 긍정적이신 선생님다운 대처능력이시네요.
소중한 우리아이들~우리나라의 큰 인물로 성장하여 국력신장에
이바지 합시다. 선생님 화이팅~~지금부터 대박 기대합시다.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수경님의 댓글
이수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보경선생님 반갑습니다^^
원석을 보석으로 만들어간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100% 공감입니다.
한글을 잘모르는 1학년이 3개월이 지나고 나면
한글을 다쓰고 읽을줄 아는 아이로 바뀌는 경험을
해봤기에 한자속독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선생님의 긍정적인 마음에서 예쁘게 피어나는 꽃들이
탄생하리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미래의 큰 보석이 될 아이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한자속독의 웃음,긍정,배려,확신을 한번 더
마음속으로 새겨봅니다^^
이자윤님의 댓글
이자윤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보경선생님의 글 속에
공감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2학년 학생이 인적사항에다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에 적은 문구가 생각납니다.
"즐겁고 재미있게 똑똑하게 배우고 싶어요".
항상 이문구가 머리속에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이 아이들의 욕구를 어떻게 채워줄까 !
정말 원석을 보석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는
우리 한자 속독이 빠지면 안되겠기에 더욱 더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습니다.
선생님 우리 모두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