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자속독교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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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4-25 10:07 작성자노선봉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댓글 8건 조회 5,255회

배려의 힘 (역지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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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려의 힘 >

일본의 평범한 여성작가 (미우라 아야꼬)가 조그만 점포를 열었을 때 장사가 너무 잘돼

트럭으로 물건을 공급할 정도로 매출이 매일 쑥쑥 올랐다.

그에 반해 옆집 가게는 파리만 날렸다. 그때 그녀는 남편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우리 가게가 잘 되고 보니 이웃 가게들이 문을 닫을 지경이에요.

이건 우리의 바라는 바가 아니며, 신의 뜻에도 어긋나는 것 같아요."

이후 그녀는 가게 규모를 축소하고 손님이 오면 이웃 가게로 보내주곤 했다.

그 결과 시간이 남게 되었고, 평소 관심 있던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당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빙점"이라는 소설의 작가 "미우라 아야꼬"의 이야기다.

그녀는 이 소설을 신문에 응모하여 당선되었고, 가게에서 번 돈보다 몇 백 배의 부와 명예를 얻었으니 그것은 그녀의 빛나는 '배려' 덕분이었다.

배려는 사소한 관심에서 출발한다.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다 보면 배려의 싹이 탄생하는 것이다. 배려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작은 배려가 세상을 만든다.‘나’ 혼자가 아닌 ‘우리’를 생각할 때 더 큰 성공이 다가온다고 합니다. 배려의 말과 행동으로 더 큰 ‘우리의 성공'을 이뤄갑시다~♡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먹고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내가 성공하지 않으면 먹고 사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상대방을 배려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작은 배려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려면 성숙한 문화의식이 필요한 것인가?----------------------------------------------------------------------------------------------------

한자속독을 공부하는 우리학생들은 여러가지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 사회의 역군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공부 뿐만 아니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입장에서 남을 배려(配慮) 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된다면 우리 사회는 정말 따뜻한 사회 그리고 존경 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두뇌개발 한자 속독 열심히 해서 배려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 易(바꿀 역), 地(땅 지), 思(생각 사), 之(갈 지) ] –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