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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7-27 21:40 작성자이은정 | 대구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4,388회

아름다운 사람은 향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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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더위로 지쳐있는 표정의 아이들을 위해 힘을 주기 위해 화장실에서 우연히 보게된 예쁜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빈그릇이 있었습니다 한아이가 와서 그릇에 물을 담았더니 물그릇이 되었습니다 조금있다 다른아이가 와서 물을 버리고 그릇에 쓰레기를 담았습니다 그릇은 그만 쓰레기통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얼마후, 또 다른아이가 와서 쓰레기를 치우고 예쁜꽃을 심었습니다 그릇은 예쁜 화분이 되었습니다 내가 어떤 것을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그릇의 이름은 달라진답니다 우리 친구들은 어떤것을 마음에 담고 싶나요? 그리고 칠판에 蘭香千里 人德萬里라고 쓰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선생님이 보기엔 우리 친구들 예쁜 마음이 아주 잘보여요~^^ 아이들 표정이 처음보다 밝아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물론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얘기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그친구의 속마음도 어떤지 전 보인답니다~ 전 자주 화장실에 붙어있는 좋은 글귀가 있으면 꼭 사진을 찍어온답니다 그전엔 안그랬는데 한자속독 선생님이 되고부터 그런 버릇이 생겼네요~^^ 우리 선생님들 마음도 그렇겠지요~♡♡♡

댓글목록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휴대폰으로 적었더니 글이 이상하게 줄이 모두 연결되어서 올라가버렸네요
다음엔 컴터로 올려야겠네요~^^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은정선생님의 향기가 여기까지 퍼져오네요.
선생님의 예쁜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졌을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 지식을 담기에 바쁜데 선생님께서 예쁜마음을 담아주셨네요.
하나의 지식보다 선생님의 진심어린 교육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선생님의 지도아래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자라나길 기원합니다^^

유광현님의 댓글

유광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이은정 선생님^^
요즘 아이들이 더위에 많이 지친 듯 합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더운 날씨에 방학인데도 놀지 못하고수업을 받으러 온 친구들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그런 친구들에게 주입식 교육만 하지 않고 늘 아이들 편에 서서 고민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셔서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 할 거 같습니다~^^

박은정님의 댓글

박은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이은정 선생님~
화장실 좋은 글귀도 사진찍는 버릇을 만들게한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수업 열정~
"난향천리 인덕만리"
저두 덩달아 마음이 밝아지네요...
더위에도 즐겁게 수업하시고~ 화임팅 입니다! 

박필숙님의 댓글

박필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아이들을 향한 정성과 사랑이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 표정이 밝아졌다니
역시 이은정선생님의 인향이 특효약인가봅니다.
오늘도 선생님의 열정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