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차 대면 수업을 마치고 다시 세종으로 돌아온 예비속독강사입니다.

1차 수업때 선생님들에 대한 관심을 열심히 표현해주신 우리 한자속독 최정수교수님을  뵙기 위해  또 대구로 열심히 달려갔었지요.

1차때 뵈었던 선생님들을 다시 보니 처음엔 서먹했던 느낌이었다면, 2차수업땐 아줌마 특유의 친화력을 보이며 한 몇년 함께 한 아파트 주민같이 지냈어요. ㅋ 

1차 수업에서 열심히 배워 분명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질문을 하시니~ 머리가 댕~~!!

이래서 아이들도 우리 선생님들도 반복반복 또 반복수업을 해야하나봅니다.

다시 한번 수업 정리를 하니 다시 기분이 깔끔해진 느낌이네요.~

선배 선생님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많은 재산을 얻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처음에 학부모와 소통을  많이 하라는 말씀에 그 많은 학부모들과 어떻게 소통하겠어. 말이 그렇지 하고 생각했는데, 소통하는 노하우도 배우게 됐고 학부모와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담에 한번 더 참석하면 이 모든걸 이해하게 될까요? ㅋㅋ

수업을 마무리하며 나의 빛나는 미래를 그려보고 집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