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학교 일정이 늦어져 아직도 조금 바쁜감은 있지만 얼추 한해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네요.

선생님들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우연히 올해 중학교를 입학한 작년 졸업생 학부모님을 뵈었습니다.

아들이 중학교 가서 모든 과목을 잘 할뿐더러

한자선생님의 칭찬과 귀여움을 받는다며

한자속독 시키기를 너무 잘 한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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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초는 10월에 첫 공개수업을 했습니다.

1-2학년 어머니들께서 거의 참석하셨는데 공개수업 참관을 마치고 어머니들께서

한자속독이 아이들 두뇌를 정말로 좋아지게 하는 것 같고

우리 아이가 많이 차분해 졌다고 하십니다.

정규수업보다 한자속독 공개수업이 준비도 훨씬 많이 하셨고

수업이 흥미 있다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며,

​고맙다고  인사를 하십니다.

 3달전 1학년 학생의 한자속독 수강신청서는 받았는데 오지 않아 연락을 드렸더니 반학생들과 약간의 트러블이 있어서 등교만 겨우하고 당분간 방과후는 안하겠다고 하시길래 다음주 꼭 한번 출석시켜 달라고 했더니 출석을 했습니다.

아이가 말도 없고 표정도 없고 가만히 자리만 지키고 있어서 한시간을 그아이옆에서 수업을 했습니다.

다음시간 출석하고 또 다음시간 출석하고 그렇게 3달째 수강중입니다.

어머니와 통화를 했더니 부쩍 자신감이 생기고 한자속독 숙제를 하는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며

제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십니다.

제가 받은 감사의 인사가 제가 잘해서 받은 인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자속독의 거대한 폭풍우를 당당히 맞서 우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주시는 교수님의 노고와

서부본부장님의 든든한 지원과 서부선생님들의 세세한 가르침이

지금의 제가 이 자리를 채워 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전국의 한자속독 선생님들께서 한자속독 홈피를 한자속독 노하우로 가득 채워 보석함으로 만들어 주셔서 많이 배웁니다.

제가 받은 감사는 모두 교수님과 서부본부장님, 서부선생님들, 전국의 한자속독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