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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3-08 13:02 작성자김경미 | 대구교육본부  댓글 4건 조회 5,706회

교육청-영재반에 합격하다~~

본문



1분기 수강 신청 명단에 졸업한 형부터 재학 중인 동생까지 꾸준히 수업해

오던 승찬이의 이름이 보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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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수업하던 승찬이의 이름 없음에 당황하며,

궁금함과 염려스러운 맘으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지요.

 

어머니께서

졸업 전까지 꾸준히 수업하려 했는데,

대구 동부교육청 소속 학교의 수학/과학 영재로 선발되었고,

1년간 매주 한 번씩 타 학교로 수업을 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수업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시며,

선생님 덕분이고,

. 아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승찬이가 한자속독 수업을 듣지 못해 서운한 맘이지만

그래도 너무도 기특한 일을 해 낸 승찬이를 칭찬하고,

함께 기뻐하는 맘을 전하며 통화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해를 보내고, 2018년 새 학기를 맞으며,

승찬이의 소식과

몇 년씩 함께 수업하고 있는 기존 학생들의 결원 없음과

2018년 새 학교 수업을 위해

(*새 학교 개설은 한자속독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한 결정이었으며,)

떠나게 된 학교

(*물론 한자 속독 선생님께서 지속적으로 수업합니다.)

어머니들의 우리 아이는 어쩌냐. 가시면 안된다. 가시지마라.”

꼭 다시 오셔야한다.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등의

칭찬과 원성 아닌 원성을 들으며

한자속독의 위대한 힘을 한번 더 느낍니다.

​​

댓글목록

이태식님의 댓글

이태식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역시나 학부모들이 김 선생님의 열정과 실력 자상함 모두를 아시고
아쉬워 하지요.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그렇길래 항상 100명이 넘는 학생을
지도하고 있잖아요. 융합교육 프로그램 훌륭한 시스템에 훌륭하신 김 선생님의 지도력
이것이 이나라의 앞 날에 희망이 있다는 것이지요. 화이팅입니다.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역시 TV광고 문구처럼
사랑받는 선생님이십니다!!!
승찬이는 아쉽지만
최정수 한자속독으로 잘 공부해 왔기에
교육청 영재반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것입니다
언제나 한자속독을 위해 앞서서 새학교 개설에 힘쓰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최석님의 댓글

최석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승찬이가 영재반으로 선발된 된 이유 중에는 한자속독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선생님 열정도 큰 몫을 차지했겠지요.
새 학교에서도 선생님의 인기는 봄바람을 타고 학교 전체에 퍼지리라 생각됩니다.

김보경님의 댓글

김보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의 열정으로 친구들이 너무나도 잘 성장하였네요.
영재학교로 가는것이 어려운데 합격을 해서 다시한번
축하해요. 늘 선생님의 가르침을 잘 기억하고
성장할것 같은 좋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