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은 10년도 훌쩍 넘지만, 최정수 한자속독으로 수업을 한 지 만 1년을 채우고 2년차에 접어든, 현재 150여 명 수강생을 둔 한자속독 전문강사입니다.

과거, 교육 현장에서 늘 고민이었던 것은 “교육 철학” 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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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가르침이 두려웠고, 내가 알던 방식으로 하얀 도화지같은 어린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쳐도 되는 것일까?  잘못된 교육철학을 지닌 교육자에 의해 행해지는 교육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알기에 불안했고 자신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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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 앞선 리더로, 선배로서, 학생들 인생의 성장과정에서 진정 중요한 역할과 영향을 미치는 존재입니다. 저 또한 선생님들에게서 받은 영향들이 현재의 나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선생님의 말 한마디로 인생의 방향을 결정지었고, 선생님의 상처주는 말에 쓰디쓴 돌이킴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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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 년을 그럭저럭 잘 나가는 한자강사로 여러 학교를 떠돌던 제게 “최정수 한자속독”의 교육관은, “올바른 인성에서 출발한다”는 점에 번쩍 내 심장을 강타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부재를 느껴오던 교육 철학에 대해 샘물과도 같았던 경험입니다.

교실에 들어올 땐 “미소”를 장착하여 오세요.

미소를 머금는 순간 우리 뇌는 기분이 좋은 상태로 인식합니다.

“정직”하게 교본 훈련을 합시다.

우리의 뇌는 정직에 기분 좋아하고 그만큼 활성화 됩니다.

친구에게는 “배려” 하세요.

​그러면 나의 기분이 좋아지고 나의 뇌가 성장합니다.

단순한 가르침이지만 사회생활에도 아주 큰 바탕이 된다는 것을 우리 어른들은 잘 압니다.

 30여 년 이상 진행된 “최정수 한자속독”의 연구 성과는 이러한 “인성”을 철학적 바탕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여기다 집중력, 두뇌계발에 방점이 찍힙니다.

한자와 독서력 향상은 덤이지요. 인적자원 육성이 시대적 사명인 우리나라에는 없어서는 안 될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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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습의 원천은 두뇌 계발입니다.

두뇌를 어떻게 활성화 시킬것인가? 를 교육하는 것이 최정수 한자속독입니다.

다음으로, 학습자의 그릇을 키웁니다. 그릇을 키우는 것은 “독서 교육”입니다. 독서능력은 어휘력이 중요합니다. 국어의 특성상 한자어는 필수가 되지요. 이렇게 연결되어 "최정수 한자속독“이 이 시대 진정한 필수 교육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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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이 사례들을 들지 않아도 현장에서 충분히 경험합니다.

“한자속독을 하니 집중력이 좋아지고 다른 공부도 잘해짐이 느껴진다”는 말을 초등 3학년 학생이 합니다. 그래서 동생도 꼭 해야 한다고 부모님께 말합니다.

한자속독이란 용어가 정착된 이제는 학부모들도 그 비결을 잘 압니다. 올바른 교육철학이 내재된 한자속독이 진정한 교육임을.....

                             - 대구교육본부 18기 박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