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업을 마치고 후련함을 즐기고 있는 한자속독 강사입니다 ㅎㅎ

저는 요번에 새로운 경험을 했어요..

늘 그러하듯

1교시는 덜덜 떨다가 정신없이 지나갔고

2교시는 수업때 늘 오시는 어머님들께서 쭈욱 들어오시길래

           속으로 ' 흥,,이제 보여드릴것도 잘 없는데..우짜징..

           같은거 할려니 민망한데.... '이러며

           우리아이들에게 집중을 하며 우야무야 수업을 마쳤습니다.

3교시는 다행인건지 아닌지 ㅠ 고학년이라 어머님들이 참관하지 않으셨어요.

           또 속으로 다행이다,,긴장풀어야겠다..라며 수업을 마쳤습니다.

어머님들의 진짜 속마음은 모르니 그냥 별탈없었던 것도 다행이다 여기고 있는 찰나에 띠롱띠롱~~1분기에 등록해 이제 시작 같이하는 5학년 학생 어머님께서 전화주셨어요.

" 수업을 가보니 더 간절함이 생긴다..

우리아이가 2시반에 마쳐 2교시수업을 20~25분 늦게가서 시작하다보니 어쩔수가 없는데 마음은 200시간 250시간을 잃어버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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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방식도 자기가 생각했던거랑 너무다르고 옆에어떤 어머니가 아이랑 같이 왔더라

(저도 누군지 모르겠고 이런경험은 처음으라 아~구경오셨나보다,,

관심가져주시는 분인가보다"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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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해보니 수업과 프로그램도 너무 좋고 저 강사는 어머니들 사이에서도 인정받은 강사라 본인도 이번기회에 한번 봐보러왔다고 하더라" 라고 말씀을 듣는순간!!!!

오메~~~이런일이!

사실 공개수업을 통해서 그 여파를 느낀건 아직 제가 부족한 탓에 경험을 못해봤거든요 ㅠ,ㅠ

라고 이야기 해주셔서 2분기 기분좋은 기대와 함께 김치국을 몇사발 벌써 마셨습니다 ㅠ

한자속독아~ 기대해봐도 되겠니 도와줄꺼지^^알라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