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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5-17 01:28 작성자김테아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4,887회한자속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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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저는 구미에서 열심히 노력하며 수업 중인 김테아입니다.
오늘 수업하는 학교는 주 1회 수업하는 학교라 5분 10분이 아쉬워하면서
수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늘 수업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아시겠지만 전국 지진대피 훈련을 하였습니다.
B반 수업 시작과 동시에 하는 훈련이라 아이들과 함께 훈련 참여 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올해 한자속독 수업을 들은 6학년 친구가 훈련 후 교실에 들어 와서는
“ 선생님! 항상 수요일 이 시간에 훈련 하는 것 같아요??” 라며...
저는 수업을 안 하고 대피훈련 하면 아이들이 더 좋아 할 거라는 생각에
“그치!! 항상 수요일 이 시간에만..그런데 너희들은 좋지?”
“아니요!!‘
아이들이 하나같이 이렇게 외치고 올해 3월부터 수업을 들은 3학년 친구는
“저는 대피훈련보다 한자속독 수업 하는 게 더 좋아요!!”
라고 말해 주어 겉으로는 표현을 못했지만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는지..
이게 바로 한자속독의 힘이 아닐까요??
한자 속독의 힘을 한껏 느껴 행복했던 하루 이었습니다.
댓글목록
김나라님의 댓글
김나라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테아선생님^^
안전이 중요하지만 대피보다 한자속독수업이 재미있어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 하네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수업으로 많이 한자속독의 힘을 보여주세요
화이팅!!!입니다
박필숙님의 댓글
박필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주어진 수업시간을 아쉬워하며
아낌없이 한자속독 열강을 하신 결과이시겠지요.
주어진 수업시간이 언제나 알찬 시간이 되도록
저도 본받아야겠습니다.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물론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잊게 만들만큼 재미있는 수업이 한자속독 수업
이겠지요~
선생님의 그동안의 노력과 한자속독의 파워에 다음 학기에는 주2회
아니~~ 일주일내내 하는 수업이 될수 있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