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 방과후에는 처음으로 최정수 한자속독 수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수업에 대한 인지도가 아직은 초기 단계라 겨우 몇명을(폐강되기 직전) 데리고

수업을 하고있었습니다.

1분기 수업 마무리를 위한 공개 수업이 진행이 되었는데 

그래도 몇명의 어머니들이 공개수업에 참관하러 오셔서 감사했습니다.

학생도 몇명이라 전 아이들과 오신 어머니께 수업 자료를 나눠 드리고 수업을 했습니다.

마치 어머니를 새로 들어온 학생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훈련을 함께 해보신 어머님은 이 수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가 높아지셨고 한자를 외우지 않고 쓰는 자녀가 대견하게 여기기도 하셨습니다.

그렇게 공개수업은 끝났는데

다음 주 수업온 그 학생의 태도는 여느때와는 다르게 무척 진지하게

수업을 잘 받았고 질문도 하며 그날 엄마에게 칭찬을 많이 받은 듯 수업에 대한 자신감도

더 높아져 있었습니다.

최정수 한자속독 수업의 위력이라 여겨집니다.

정확한 안구운동으로 좌뇌우뇌 활성화시키고

집중력 표시 정직하게 하여 두뇌에 영양주사를 주고

한자를 획순 하나하나 눈과 마음이 함께 가니 집중력과 정독 능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던 저는 엄마와 함께 수업하는 것도 전혀 두렵지 않았고 

오히려 더 많은 것으로 알리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제 마음이 전달이라도 된것인지 수업자세가 달라진 아이를 보니 무척 뿌듯했습니다.  

2학기 공개 수업도 부담없이 잘 되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