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자속독과 함께해온 시간을 돌려보다가,,,

첫해 두해...늘 힘들었습니다.

좋은마음이 생기지않고 불만은 왜그래 많아지고 일은 또 왜그렇게 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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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왜 말을 안듣고,,왜 안늘어나며,,,왜 마음같지않을까..일은 또 왜 이렇게 많으냐...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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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태산인 강사였습니다.

그러다 요즘 몇달째 드는생각과 바뀌지 않지 않는 마음을 보면서,,,저를 돌아보게되었습니다.

저를 좋아해주고 여름 휴가도 한자속독수업 하는날은 가지말자라고 했다는 아이..

담임선생님보다 선생님을 더좋아한다는 어느 아이와 어머님..

한자속독을 재미있어한다고  부모님의 전재산 ^^

동생도 등록해주는 여러 부모님들...

재계약 안될까봐 저를 위해 걱정해주시는 어머님...

수업전 아휴~오늘은 또 얼마나 힘들까~하는 마음에서

오늘은 우리아이들에게 어떠한 수업을 진행할까,나를 쳐다보는 똘망똘망한 눈빛속에 뭘 하나 더 새겨줄까??

우리아이들에게 바른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진행하던것이

제가 어쩌면 평생가지지못할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아주 귀한 마음을 우리한자속독이 저에게 주었어요..

나의 시간의 변화도 분명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한자속독을 통해 우리아이들이 밝아지고 긍정적이게 되고 자신있고 자존감높은 아이로 변화는 것을보며

저 또한 겸손한 마음을열어주고 가지게되는 통로가 되어준 건 분명하니까요^^

감사합니다 한자속독^^

선생님들~~아래그림처럼 다들 이러시죠?? 저만 이런거 아니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