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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7-18 23:32 작성자문소윤  댓글 2건 조회 5,230회

부모님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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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걱정 이였던 첫 공개수업이 무사히 끝나고 한 부모님께 문자 한통을 받았습니다.

삼형제 모두 한자속독 수업을 듣던 어머니께서 "선생님과 수업하는 우리 아이들이 복이 참 많네요~ 감사합니다."

공개수업 후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2학기때에는 준비를 더 잘해야 겠다고 다짐하던 찰나에 문자가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저두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후 얼마전 어머니께서 삼형제 모두  방학동안 학교 방과후 모든 과목을 쉬게 되었다고 죄송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삼형제중 6월에 늦게 시작한 둘째 지민이는 유난히  한자속독을 좋아하고 수업에 흥미를 느끼는 귀여운 친구입니다.

어제 저한테 "선생님  엄마에게 얘기해서 저만 한자속독 공부하러 올래요" "저 빨리 7급 공부하고 싶어요! 엄마에게 졸라서라도 방과후 한자만 할래요" 그러는 거였습니다.

얼마나 기특하고 기분이 좋던지 더운 여름날 힘이 났습니다.

오늘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선생님 저 사실 공개수업때 선생님 수업 하시는 모습 보고 반했습니다. 왜 우리 아이들이 한자를 좋아하는지 알았습니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하지만 셋 다 8월에 보내겠습니다."

많이 모자란 저에게 너무 과한 칭찬을 해주셔서 저도 연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단비와 같은 어머니 말씀에 힘이 나고 최정수 한자속독 수업에 더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댓글목록

최석님의 댓글

최석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삼형제도 선생님 수업에 반하고 학모님도 선생님 수업에 반하셨네요.
최정수한자속독과 함께 앞으로도 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박필숙님의 댓글

박필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반갑습니다^^
한자속독을 하고 싶어 졸라대는 아이들과
선생님 공개수업에 반하여 쉬겠다던 8월 방학수업에
아이들을 보내시겠다는 학모님,
선생님의 정성 가득하셨던 수업이 무더위의 청량제가 되어
8월 수업도 행복한 시간이 가득 하시겠네요.
웃음, 긍정, 배려, 확신으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