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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7-18 23:06 작성자최영미 | 대구교육본부  댓글 4건 조회 5,949회

행복합니다~

본문

사적인 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내게 중학생 친구가 따뜻하게 안아 줍니다~

"선생님 힘내라고~" 

나오는 눈물을 억지로 참고,  학생앞에선 선생님 울지 않는다고 애써 웃었어요~

그 학생의 따뜻한 말, 나를 안아주는 따뜻한 마음~,

감동받았습니다.

중학생이라고 하지만, 아직 어린 친구가 그 누구보다 공감해주고 같이 슬퍼해줬습니다.

 

그 친구와 계속 인연을 이어가진 못했지만,

학생에게 받은 고마움이 저를 다시 일어설수 있게 해 주네요~

 

한자속독을 하면서 힘든부분도 있었지만, 지금처럼 제게 큰 힘을 준 친구를 만날수 있어서

그 누구보다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댓글목록

이영옥님의 댓글

이영옥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苦盡甘來"란 말도 있듯이 힘내세요.
팀 모임때 보석같은 두자녀와 함께 참석해 주신 것을 보고 저도 감동받았습니다.
힘든 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선생님 하이팅!!!

송영애님의 댓글

송영애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최영미선생님 화이팅~~!!!
언제나 성실히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
우리 힘내서 다시 도전해요
어려움도 기쁨도 항상 우리 옆에서 기다려요 ㅎ

김정애님의 댓글

김정애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의 정성과 사랑이
아이들과 이심전심으로 통하고 있네요.
힘들었던 시기가 지나가고,
다시 평화로움과 행복이 도래하기를
기대할께요......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웃음 긍정 배려가 몸에 밴 학생이군요.
최영미선생님 힘내세요.
한자속독이, 제자가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