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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7-17 00:26 작성자이선희 | 대구교육본부  댓글 4건 조회 5,561회

얼린 생수 한 병

본문

  경산 봉황초등학교 복도에서 방과 후 부장 선생님을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선생님께서 갑자기 저에게 가까이 오시면서

선생님 공개 수업에 감동 받았습니다. 너무 구성도 좋고 아이들 참여도

잘 되어 한자가 이렇게 재미있는 과목이 되기도 하는 구나 생각했어요.

아이들은 저도 모르는 한자를 척척 말하고 얼마나 훈련이 잘 되었는지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복도에서 갑작스럽게 만나 과하게 칭찬해 주시는 부장선생님...

잠깐 당황했지만 이때다 하는 생각에

바로 두뇌계발최정수한자속독이 우리 아이들의 집중력도 향상시키고 한자도

잘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고 그 짧은 시간을 이용해서 자랑을 했습니다.

 

  6월 말에 공개수업, 7월 중순  뒤늦게 들은 부장선생님의 칭찬에 더위가

싹 가시는 듯 했습니다.

바로 다음 수업시간,  코디선생님이 생수 한 병을 가지고 왔습니다.

더위에 고생하시는 선생님을 위해 방과 후 부장 선생님이

생수를 얼려서 주셨다고 하며

수업하고 있는 저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칭찬도 듣고 더위에 얼린 생수 한 병까지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얼린 생수병에는 이선희 선생님 파이팅이라고 붙어 있었습니다.

생수를 다 마실 때까지 행복했습니다.

부장선생님 저도 감동 먹었습니다^^

 

더위에 한자속독 선생님들 파이팅입니다^^

 

 

댓글목록

이태식님의 댓글

이태식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이선희 선생님 반갑습니다. 얼린 생수 한 병의 시원함과 기분 좋음은
정말 대단 한 것이지요. 피로가 싹 가신듯함...
그 부장 선생님은 곧 교장 선생님이 되셔도 될듯한 멋진 선생님 이네요.
오늘도 찌는듯한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2세 두뇌계발 교육에 최선을
다 하시는 전국에 계시는 최정수한자속독 전문 강사 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황용해님의 댓글

황용해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누에 선 하네요.
부럽군요.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三伏炎天에 冷水 한 그릇의 溫情이
부럽습니다.역시 평소 학교 생활에서
팀장 다우신 配慮가 類推됩니다.
 

이자윤님의 댓글

이자윤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이선희 선생님 !
더 이상 할 말이 필요없겠습니다.
더 이상의 칭찬도 필요없습니다.
선생님 짱이십니다.^^
저도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