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직무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첫번째 직무연수에서는

한자속독이란? 한자속독 수업은 어떻게 하는것인가?

마냥 배우기에 바빴고,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끊임없는 질문을 하는 시간이었다.

이번에 참석한 2번째 직무연수에서는

그동안 수업을 하면서 나의 부족한 점을 느꼈고,

무엇보다 한자속독을 수업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최정수 한자속독이란?"어떠한 것인가를 심어주는것,

공부를 하면서도 자기가 왜 하는 것인지를 하면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알게 하는것도

교육의 질을 높이는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직무연수를 다녀온 바로 다음날 오전부터 수업이 있었습니다.

새롭게 수업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교본 03-04 페이지에 있는 최정수 교수님 사진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도 했고,

한자속독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서 과학독서를 대신해 한번씩 다같이 읽어보며 기억나는 단어도 써 보기도 했습니다.

"최정수 한자속독이란??"

다같이 큰 소리로 읽어보며 아이들에게 한자속독을 가슴깊이 새기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심코 지나가기 쉬운 페이지였지만...

가장 중요한 페이지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아이들에게도 한번더 알려주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아이들에게 너희들이 열심히 하면 바쁘신 교수님이 팬사인회 해주시러 오실수도 있다니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 해 지네요~

앞으로도 한자속독의 기본자세 역사와 미래는 항상 저도 잊지 않고,

아이들에게도 마음속에 심어주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