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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0-14 14:37 작성자조미애 | 대구교육본부 댓글 2건 조회 4,465회한자속독 수업을 하며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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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한자 속독 선생님들 잘 지내시죠^^
어느새 산자락이 울긋불긋 예쁜 빛깔로 물드는 계절이 되었네요.
얼마 전 고학년 친구들과 한자 속독 수업을 하며 느낀 점을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런 이야기들을 남겨 주었네요.
“한자속독 수업을 하며 한자카드에서 보았던 글자들이 여러 곳에서 쓰이게 되 는 걸 알았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배운 한자들로 아빠와 주변에 있는 간판 글씨로 한자 읽기 게임을 했다. 수업에서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며 한자를 익히는 시간이 있는데 그 때 배운 한자들이 많이 기억나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카드 볼 때 더 집중해 꼼꼼하게 읽겠다. 수업 참여도 더 열심히 하고 ... 한자를 많이 알게 되고 흥미를 느끼게 되어 기쁘다.”-다민
“한자속독 수업을 하며 평소 알지 못했던 한자를 많이 배우게 되어 좋았다.
한자 수업을 한지 1년이 안되었는데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아빠가 바위에 새겨진 글자나 책에 있는 한자를 가리키며 물으셨을 때 에전 보다 많은 글자를 읽을 수 있어 뿌듯했다.” -다현
“한자는 무조건 쓰고 외우며 공부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수업을 와보니 시 폭 확대, 집중력 훈련 등 재미있고 다양한 수업이 있어 좋았다. 한자도 하고 집중력도 키우고 한번에 ‘일석이조’ 인 것 같다.-”지윤
“한자 속독 수업을 하며 도전 정신을 갖게 되었다. 단순히 한자 공부를 하러
온 것인데 수업을 통해 목표도 세우고 어렵지만 급수 시험에 도전해 합격해 성취감도 느꼈다. 그래서 한자 속독 수업은 나에게 좋은 에너지를 준다.-지효
이외에도 한자 수업을 하며 효나 배려에 대한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는 친구들의 얘기를 들으며 긍정의 에너지를 준 것 같아 보람 있었고 매시간 즐겁고 알찬 수업을 위해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보네요.
댓글목록
신영숙님의 댓글
신영숙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수업을 하다보면 아이들의 변화가 가장 빨리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참 보람된 수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한자속독의 기본자세와 확신을 가지고 성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김선애님의 댓글
김선애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조미애 선생님 반갑습니다.
수업으로 발전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이 참 대견하며
그 노고를 하고 계시기에 좋은 소식들이 들리는 듯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수강생이 증가되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동기부여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