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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0-11 21:33 작성자임효순 | 대구교육본부 댓글 1건 조회 3,766회한자속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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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보 한자속독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이란 호칭도 어색해서 몸둘바를 모르는 상태에서
출산 휴가를 가신 선생님의 학교에 임시로 가게 되었습니다.^^;
한자 급수시험도 앞두고 있어서 어찌나 경황없고 머리속이 정리가 안되던지
머리만 아파왔습니다.
한자속독을 이수했고..홈플에서 적은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지만..
막상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는건 쉽지 않았습니다.
급하게 정태숙 팀장님에게 ..지금은 지부장님이신, 정태숙지부장님에게
매일 전화했습니다.
한자속독 배운대로 하라고 하시고,
아이들을 지도하는 맨트도 상황에 따라 빠짐없이 지도해 주셔서
수업을 하게 됐습니다.
한번 두번 수업을 하면서 스스로 부족한모습에 힘들어하면..
지부장님께서 용기 북돋아 주시고..필요한 자료 요청하면 언제든지 보내주시고
하면서 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2학년 교실을 빌려쓰는 상황에서, 항상 담임선생님과 인사하고
몇마디 나누었었는데..
그날은 담임선생님께서
"한자 속독 수업이 너무좋다." 면서
내년에 1학년에 들어갈 아들을 한자속독 수업을 시키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힘든하루 기분이 아주좋고..
힘든줄 모르고 가뿐한 마음으로 집에 왔습니다.
제가 잘해서기보다 최정수한자속독의 힘인것 같습니다.
힘든날도 많지만 이런 말 한마디에 힘을 얻어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저는 최정수한자속독 선생님입니다^^*
댓글목록
신영숙님의 댓글
신영숙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선생님 ~~항상 초보의 마음이 자신을 성장하는 지름길이라 저는 여겨집니다. 처음 할 때 그 열정이 앞으로
몇년을 지속해도 계속 이어져가시길~~ 마음은 식지 않는 열정으로 머리는 노련한 스킬로....^^;;
오늘도 수고 하세요~~